STYLIST LEE GYEONGWON

대천 간 김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에 갔다. 나의 모교인 대천여고 건너편 쪽에 있다. 비포장 도로를 지나면 널찍한 주차장이 있는 소미안 카페가 나온다. 모닥불 뗄 수 있는 화로와 운치 있는 통나무 의자. 나무에 장식된 전구까지 너무 예쁘다. 빵 종류가 엄청 많은 건 아닌데 다 맛있어 보인다. 우리 집 디제이는 초코빵만 두 개나 먹었다...😅 오전시간이라 한 팀만 있었다~ 한적하니 너무 좋앙 ㅎ 오픈 한 지 별로 안돼서 깨끗하고 쾌적하고 👍🏻 티와 원두 향도 시향하고 결국엔 시그니처 음료인 소미안 라떼를 시켰다. ㅋㅋ 달달한 거 최고👍🏻 빵이 정말 먹음직스러워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곧 점심을 먹으러 가야 했기에... 참자 🥲🥲🥲 커피 가격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으나 양은 좀 적다. 맛은 뭐 말모말..

LIFE/맛집 2023. 3. 27. 18:04

명천 삼거리에서 보령 종합 체육관 가는 길에 온프라는 카페가 생겨서 가보았다. 주차장을 그냥 지나쳐서 피턴하여 다시 들어갔다. 그늘이 없는 아주 넓직한 주차장... 그래도 주차장 넓은게 어디인가! 엄빠집에서 10분정도 걸리는데 그 사이에 잠든 아드님. 커피를 직접 재배하시나보다. 카페 내부는 아주 넓직했다.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뉘는데 여긴 가장 큰 공간. 통창이라 더 좋다! 주문하는곳 좌측으로 라탄 의자와 소품으로 좀더 코지한 느낌의 작은 공간. 우리는 잠든 아기와 이 공간에 머물렀다. 구석구석 예쁜 소품들. 주문하는곳 우측 공간. 도로쪽 창가 자리에 큰 책장이 있다. 이 자리가 특히 운치있는것 같다. 저 멀리 산과 푸른 하늘과 그리고 저 노란 컨테이너박스, 오렌지색 지붕...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나..

LIFE/맛집 2022. 9. 18. 23:16

바다보러 갔는데 아이가 잠들었다. 커피를 사서 차에서 먹기로 하고 커피인터뷰를 갔다.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당황... 벽돌로 지어진 건물에 파란색 이름을 페인팅 해 놓았다. 간판이 아니라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가운데 집 모양으로 뚫려있다. 대천항 언덕에 있는거라 우리는 카페로 바로 들어갔지만 사실 카페는 3층이다. 건물 2층도 카페, 1층은 수영장이 있다. 인테이 인터뷰라고 숙박시설이 옆건물에 있다. 찾아보니 카페인터뷰는 체인이었다. 화장실 다녀오니 아이가 깨서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여기는 건물 중앙의 집모양으로 뚫려있는 바로 그 부분. 아이는 바다가 보여서 좋은지 한참을 앉아있었다 . 비가 와서 흐린 바다 뷰~ 텀블러를 항상 들고 다니는데 남편이 특이하게도 아인슈페너를 담아왔다. 왜그랬어? ㅋㅋ ..

LIFE/맛집 2022. 8. 14. 23:39

내고향 만세보령 😆 해저 터널 개통을 축하하며(?) 대천을 가는길에 들른 카페 바이더오. 주차장이 널찍하고 건물자체도 예쁘고 조경도 잘 되어있고 오션뷰다! 명함집을 하시나? 다양한 바이더오의 명함들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너무 여유롭다. 원산도 이름을 넣은 이름의 빵들인데 사실 맛은 내가 아는 그 맛과 같다. 여기서 약간 아쉬웠으나 그래도 디자인이나 구색이 잘 갖춰진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운치즈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좋아하는데 브라운치즈도 맛있는데 ... 같이 먹는 단짠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부드럽게 녹았으면 좋았겠지만 아이스라 치즈 따로 커피 따로인 느낌이라 ㅎㅎ 마들렌과 파이는 예상가능한 맛이고 역시 맛있었다. 크림뷔릴레마들렌도 달달하니 애기도 잘 먹었다. 다 먹고난후에 본.. 아인슈페..

Travel/국내 2022. 3. 11.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