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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오프닝 이벤트

LIFE/일상

by STYLIST_LEE GYEONGWON 2024. 9.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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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Fragrances 플래그십 스토어 VIP 오프닝 이벤트에 초대되었다.

‘SMELLS LIKE MEMORIES’
라는 타이틀로 꾸며진 플래그십 스토어.

Maison Margiela Fragrances flagship store
(강남구 압구정로 10길 22)


마르지엘라의 느낌을 잘 살린
올 화이트 건물이다.


우측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디퓨져, 향수, 바디제품들이
모여있다.


인기가 많은 레이지 선데이 모닝
이름부터 너무 매력적이다.
딩굴딩굴 여유가 느껴지고 편안하고
기분 좋은 느낌~

사진과 향 이름과 향이 정말 찰떡이라
무엇을 먼저 시향 할까 고민될 때는
사진과 이름 카드를 보고
정하면 된다.


반대쪽은 향수가 있다.
향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다.🥹
뭐 하나 놓치기 싫은 향~
향의 향연~😉
컬러도 너무 예쁘잖아.


핸드 워시와 크림이 있어서
바로 손 씻고 발라보았다.


워시는 레이지 선데이 모닝.
은은하고 중성적인 향이라
향을 섞기에도 베이스가 잘 되는 것 같다.


핸드크림은 세일링데이.
드넓은 바다와 태양,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그런 향이다.


너무 향이 진하면 또 부담스러운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셀카타임~


건물 왼쪽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더 다양한 공간이 있다.


디제잉 부스 뒤로는
코지한 느낌으로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그 우측으로는
우리 집 욕실이었으면 하는 공간이...
ㅎㅎㅎ
향수에 알레르기반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헤어미스트 제품이 있어서
너무 좋다.
진한 향수의 임팩트보다는
헤어에 뿌려서 은은하지만
향기를 남기는 게 나의 로망인데... ㅎㅎ
나의 로망 실현 가능요.


패키지도 마르지엘라스러움이 있다.


욕실공간 우측으로는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캔들이나 향수에
붙일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해 주셨다.


나는 DJ로... 😆
LOVE 나 이니셜, 숫자 이런 거 하기 좋은 듯
특수문자나 5자 이상은 안된다.


다음 공간은
재즈바가 연상되는 곳.


재즈클럽이라는 향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시가를 싸는 잎과 바닐라 빈이
들어간 향으로
잔향이 길게 남는다.
향은 정말 기억을 되살려주는 힘이 있다.


위층으로 올라가 사진 좀 찍어주고 ㅎㅎ


조향 마스터 클래스를 들었다.


레이지 선데이 모닝의 재료인 초롱꽃.


재즈클럽은 중간층이 시가 잎이고
아래가 바닐라 빈이다.
그리고 앞의 오일이 들어간다.
빨간 열매는 페퍼인 거 같은데
이런 것도 들어가는구나~


칠레였나? 암튼 예쁜 수입산 장미 ㅎㅎ
웬 더 레인스탑스
이 향이 왠지 더 끌리는 건
지금 비가 막 그쳐서? ㅎㅎㅎㅎ


파이어플레이스를 표현하는
페퍼, 우드 그리고 알밤.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클래스였다.
알고 나면 더 보이는 향수 ㅎㅎ


멋진 칵테일 한잔~
청담 제스트 바에서 나오셨다는데
칵테일이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나중에 한번 꼭 들르겠다고 다짐함.
심지어 사무실 바로 옆이다!


예쁜 핑거 푸드들.
버섯 올라간 파이가 새롭고 맛있었다.
나머진 예상 가능하지만
캐비어 올라간 것과 마카롱 하나씩 먹었다.
맛있음 ㅎㅎ


비가 와서 나가진 않았지만
운치 있는 테라스.
웬 더 레인 드랍스 향이 있을 것 만 같은...


체험과 즐거움과 유익함으로 가득했던
플래그십 스토어.


마르지엘라 마니아들과 향수 마니아라면
꼭 들러야 할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스토어.

좋은 기억을 남기고 돌아갑니다~!

PS. 집에 와서 잔향에 또 살아나는 좋은 기억들...
그리고 재즈클럽 잔향이 정말 오래간다!


[카카오맵]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22
신사동 524-34 https://kko.to/3-C9tzq2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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