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면 라벤더 포레스트 카페 ☕️

심원동 계곡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가기 아쉬워서 들른 라벤더 포레스트 카페.
친구 고향집 맞은편이라 카페있는건 알고있었는데 그냥 지나치면 아쉬울 뻔 했다.

차를 주차 해 놓고.

맞은편 카페로 갔다.

잔디밭도 있고 참 잘 해놨다.

비누방울 놀이를 하며 여기서 한참 놀았다.

카페옆의 게스트하우스인데 지금은 안하고 있다며 안내해 주셔서 들어가보았다.

아니 왜이렇게 이뿐거죠?? 😍

짠~ 우와~~~👏🏻👏🏻👏🏻
내부가 정말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느낌.

작은 부엌에 있을건 다 있다. 게스트하우스로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

마침 흘러나오는 히사이시조 음악~ 동영상으로 찍을걸😅

계단 아래쪽은 폭신한 쇼파 좌석이다.
계단 밑쪽에도 천과 마른 꽃으로 데코했다.

작은 화장실과 맞은편엔 샤워실이 있었는데 타일이나 세면대, 나무로 짠 수납장까지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빵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커피만 마셨다.
메뉴는 남편이 알아서 시켜줬다.
난 달달한 커피~ 맛있지 모 😋

밖에서 놀던 남편과 아이가 들어왔다. 아이의 눈에 복층은 신나는 놀이터~ 신발도 안벗고 들어와서 남편이 붙잡아 신발을 벗겼다.

복층에서 하늘이 보이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비까지 내리니 더욱 운치있다.

누워서 하늘보면 진짜 힐링 될것 같다.
성주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다니... 너무 좋다.

그냥 가기 아쉬우니 카페도 들어가 보았다.
시그니처 티나 라벤더 크림티, 로컬 구기자 티 이런걸 사왔어야하는거 아님??
하 정말 남편님.... 🤦🏻‍♀️

어쨋든 카페 내부도 예뻣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중간의 나무 데코 등으로 전체적으로 코지하고 힐링되는 느낌이다.
조용조용한 분위기라 좋았다.

주차장 쪽에도 테이블이 두어개 있었다.
전구까지 해 놓으니 참 예쁘고 주변 경관이 운치 있다.
작은 마을이지만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사방이 초록초록🌿
이것이 바로 마운틴 뷰👍🏻

내가 어렸을 때 살았던 성주. 그리고 대천.
고향이 있는 건 참 좋은것 같다.
언제고 다시 가도 반겨주는 것 같은 느낌~
그나저나 여기는 자칭 보령 홍보대사로서 대천 여행가는 사람에게 아주 강추해줘야겠다. .. 🤣

[카카오맵] 카페 라벤더 포레스트
충남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25 (성주면 성주리) http://kko.to/lhkSMJiQh

카페 라벤더 포레스트

23.06.10 재방문

최근 와다나베 아타루의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를 보아서
천연발효종 빵이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라벤더 포레스트에 땋!!!
(예전에 왔을땐 빵이 품절이었다...)

당근치즈

대파치즈

시금치치즈
크림치즈도 같이 주셨다.
셋다 너무 식감도 좋고 맛도좋고
쫄깃하고 먹는데 부담이 없다.
온라인 판매도 하시던데
한번 사먹어봐야겠다!

시원한 수박주스 아이와 나눠먹고
남은 빵은 포장했다.
빵 정말 강추!!
느리지만 건강하고 착한 요런 빵집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