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문이 인상적인
베를리너 부어스트.
서울대 입구 역 1번 출구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
베를린 인기 간식이라고.
궁금하다.
독일 맥주도 단독 입점이라니
맥주러버들에겐(?) 아주 좋은 소식이다.
독어 1도 모르겠고...😅
화-금 16:00-23:00
토 12:00-23:00
일, 월은 쉬는 뭔가 철학이 있는(?) 식당이다.
부어스트가 뭔데??
독일의 '부어스트(wurst)'는 케이싱에 든 소시지뿐만 아니라 고기 스프레드나 콜드 컷 등도 포함하는 매우 넓은 분류이다. 스팸을 비롯한 런천미트도 소시지로 분류되기도 한다.
나무위키에 검색해 보았다.
독일 소시지구나~
내부로 들어왔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인다.
모차르트라는 술이 들어가는
초콜릿 아포가토가 있다.
오... 먹어 보고 싶다.
소시지 집은 간혹 봤지만
제대로 된 독일식 식당은 처음인 듯하다.
익숙한 듯 새로운 듯 그런 느낌!
주문은 카운터에서!
작고 아담하고 깔끔한 실내.
크고 긴 테이블과 의자가 2개 있고
작은 테이블이 1개 있다.
모르는 사람과 합석 가능(?)
이것이 독일 스타일이지 ㅋㅋ
맥주로 하나 되는!
피카소 전시 포스터도 붙어 있다.
메뉴판이다.
외벽에 붙어 있던 글뤼바인은
뱅쇼였구나~
바이에른 식육학교를 졸업했다는 수료증서.
무알콜도 있어서 좋다.
짠!
슁켄(생햄) 샐러드 10.9
햄과 무화과가 올라간 샐러드이다.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된다.
신선한 샐러드 냠냠.
베를리너 8.9
24시간 저온숙성한 육즙 가득한 오리지널 부어스트.
브로첸이라는 빵과 같이 나온다.
자자!
먹기 전에 경건하게
논알코올 맥주를 따라 보자구~!
가펠 패스 브라우저 무알콜 7.5
달달한 걸로 추천받았다.
사과맛. 딱 내 스타일이다 ㅎㅎ
남편은 크롬바커 논알콜 6.9
논알콜 맥주 종류가 몇 가지 있어서
넘 좋았다~
맛은 맥주맛이랑 똑같아서
그냥 맥주 먹는 느낌!
치얼스~!
부어스트를 커팅해 봅니다.
브로첸이라는 빵에 양파볶음과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넣고
자른 부어스트를 넣어 주면~
근사한 햄버거가 완성된다.
정말 맛있다.
빵도 완전 맛있었다.
부어스트는 약간 순대 같기도?
제대로 된 독일 음식은 처음인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맥주 먹으러 독일 갔던 내 친구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은 베를리너 부어스트.
매장도 예뻐서 데이트나
모임 하기도 좋을 듯!
[카카오맵] 베를리너 부어스트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7 1층 102호 (봉천동) https://kko.kakao.com/CSK9AP9h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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