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저녁 먹으러 간 곳은
바로 삼동소바.
파주 출판단지 근처 맛집을 검색했을 때
눈에 띄었던 곳인데
저녁에 가게 될 줄은 몰랐지 ㅎ
자가제면을 하는 곳이라니
기대가 된다.
앞쪽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배가 안고팠는데
뜨끈한 국물 보니... 나도 모르게 입맛 다시게 된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다.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는 것 리스트가 있다.
세심한 배려라고 느껴졌다.
매장은 넓고 깨끗하다.
주로 4인 테이블 위주라
두 테이블로 떨어져 앉았다.
주문도 키오스크이고
주방 말고는 사람이 없다.
서빙 로봇을 정말 잘 활용하시는 것 같다!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서빙로봇.
길도 잘 찾아간다.
셀프바에는 각종 집기류, 소스, 양념,
단무지, 생강, 할라피뇨가 있다.
아빠들이 시킨 삼동 소바.
추운데도 얼죽냉(소바 파)들...
대단하다.
일단 양이 엄청 푸짐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잘 먹었다.
아이들은 돈까스와 우동.
양이 어마어마해서 약간 아차 싶었다.
정식을 시킬걸...
지금부터 세뇌시킨다.
다 먹을 수 있다! 아자!
아니 대접 사이즈가...
이거 점보 사이즈 아닌가요?
챌린지 사이즈 같은데...
오케이... 접수했어!
사실 나와 여동생은
같이 먹으려고 매운우동을 주문했는데...
허리띠 풀러~~~~
이 와중에 남편이 리뷰 이벤트까지 해서
떡볶이를 받아왔다?
바지 버튼 열어~~~
후추 많이 들어간 정말 딱 맛있는
우동 떡볶이였다.
맵찔이는 저리 가라.
맵부심들에겐 뭐 딱 맛있게 매콤한 정도였다.
한입 먹더니 남편은 화장실을 가고...?!?!
ㅎㅎㅎ
남자들은 면도 추가해서 소바를 더 먹고
아이들 먹단 돈까스&우동먹고
매운우동 너무 맛있어서 나랑 동생 다 먹고...
먹고 먹고 또 먹고... ㅎㅎ
배가 안 불렀는데? 다 들어갔어요?
오늘도 뇌가 잘 속았다!
거봐 먹을 수 있잖아! ㅎㅎ
파주 출판단지 맛집으로 린정 또 린정!!
[카카오맵] 삼동소바 파주운정점
경기 파주시 교하로 775 1층 (서패동) https://kko.kakao.com/XAPyENq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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