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방문하기 좋은 국립과천과학관❤️

주말 내내 스케줄이 있는 이번주...
짬내서 아기랑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도 널찍한 실내에만 있으면 되니까 짐챙겨서 바로 달려갔다.
집에서 한 10~15분 거리. ㅎㅎ

준비하면서 티비를 틀었는데 김성일이사님이 딱!
도준아~ 할아버지다 !!! ㅎㅎㅎㅎ
엄마의 ex보스야.
엄마는 보스가 두명이야. 너랑 이사님...

오늘은 차를 끌고 가서 주차비 5,000원 카드로 먼저 계산하고 입장~ 10:20분쯤 도착한것같다.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1층에 유아체험관.
사전예약해야 입장할수있다.

부랴부랴 회원가입해서 보니 첫타임은 예약할수있는데 10:40분까지라 ... 아쉽;
담에 미리 예약하고 첫타임으로 가야겠다.
사람도 없고 널널하니 너무 좋을것같다.

2층으로 숑~

2층에 요렇게 포토월을 해놓았다.
사진찍자 아가~~

2층 로비만 뛰어다녀도 행복한 우리 아기...

신나서 방방뛰는중. 여기가 놀이터지 뭐~

오늘 왠일인지 첨단기술관을 들어갔다.
항공, 우주, 소재, 에너지 기술을 전시한 공간인데 아가는 비행기보고 하늘을 나는 거라며 신나했다. 드디어 공룡 탈출인가...?

하하; 역시나 ... 최애 자연사관.
출구로 들어가서 저기서만 한참을 논다;;

나는 아기코끼리 머리 쓰담쓰담중 ㅎㅎ

디지털수족관. 상어다ㅏㅏㅏㅏㅏ

티라노를 제일 좋아라 하면서 막상 무서워하는...
겁이 많은 아기 😅

요건 예전에 찍어둔 티라노~
20분인가 25분에 한번씩 나와 세번 크앙 하고 들어가신다. 아가들 미리부터 보려고 대기하는 여기 최고 인기템.

하늘엔 프테라노돈이 날라다닌다~
어느새 익룡이란 말도 할줄아는 아기. 대단해!
점심은 식당에서 나주곰탕과 돈까스를 먹었다.
11:30 오픈이라고 써 있던데... 10분에 갔는데도 받아주심 ㅎ

돈까스 냠냠. 담엔 다른것도 먹어봐야지

밖에 놀이터가려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집에 가려고 되돌아왔는데 아기 손에 공룡이 없다? 😱
되돌아가 샅샅히 뒤지던 중 ... 누가 주워서 여기에 올려놨는지 ... 아주 능름하게 잘 서있는 공룡.
아이들이 많이 오니 다들 한마음 한뜻인가보다.
아이들 최애 잃어버리면 난리나잖아요?
ㅎㅎ 주워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추워도 널찍한 실내라 신나게 놀수있고 식당에도 투명가림막 있어 마음이 놓인다.
담주는 아기 방학인데... 진짜 매일 방문 각

꼭 유아체험관 신청해서 방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