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프 하우스 🍝☕️

친구와 점심 먹으러 칼리프하우스를 갔다.
예전에 웨딩 스튜디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 이런 레스토랑이 생겼데? ㅎ 입구부터 너무나 포토 스팟이다.

헐리우드 사진이 걸려있는걸 보니 여기 분위기는 미국식스타일인가보다.

미국의 대저택 느낌이다.
입장시 저 카드를 주는데 큐알찍으면 메뉴판이 나온다.
하지만 주문은 직접 가서 해야한다.

주류 메뉴가 제일 많은듯...
시그니처인 조식 세트나 브런치 세트를 먹을까 했으나 메뉴가 뭐 별로 없어보여서 그냥 단품 메뉴를 먹기로 했다.

테라스 자리도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요 자리에 앉았다.

킹 타이거 쉬림프 생면 파스타 (27,000원)
크리스피 치킨 잠발라야 라이스 (19,000원)
나이프를 같이 주시진 않는다. 요청하면 주시겠지만 친구가 포크로 열심히 새우를 까줘서 맛있게 먹었다.😋
소스가 약간 매콤하고 향신료가 있어서 그런지 살짝 동남아 느낌의 퓨전 음식이었다.
크리스피 치킨은 놀랍게도 치킨이 크리스피가 아니고 시리얼을 으깨서 위에 올려져있는데 그것이 크리스피하다.
고소하면서 마늘향이 많이 있어서 맛있는데 수분기가 없어서 피클생각이 간절했다.
그러나 피클은 없다고 한다. 🥲
파스타 소스가 조금더 맛이 진해서 그런지 번갈아 먹으면 잠발라야 라이스 맛이 좀 죽는 느낌 ㅎ
각각은 맛있다.

디저트 타임.
아메리카노 (5,800원), 라떼 (6,500원), 바나나푸딩 (9,500원)

시그니처라 확실히 맛있다.
깊이 퍼서 먹으라고 알려주시는데 제일 밑 바닥에 치즈케익이 깔려있다. 바나나와 크림이 조화롭게 부드럽고 달콤하다.
아메리카노는 좀 탄맛, 라떼는 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부드러웠다.

가격은 좀 있지만 비주얼이 좋고 맛도 괜찮아서 담번에는 조식이나 브런치, 다른메뉴를 도전해 봐야겠다.


영업시간
일-목 11:00-24:00
금,토 11:00-1:00

[카카오맵] 칼리프하우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29-8 (신사동) http://kko.to/-1GSZg1Ja

칼리프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