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지기 친구들과 8년만에 다시 간 전주여행 😉


몇달전부터 약속했던
유치원때 부터 친구들과의 여행.
여름에 남편없이 애들데리고
리솜스플라스를 가자기에
힘들게 왜 그러나 했는데
친구들은 다 계획이 있었구낭 :)
이번엔 남편, 애들 다 없이
오로지 우리만 만났다.
✔️ 에피타이저 : 전주는 전주다

다른 친구가 전~나 맛있음으로 오라고 해서
메인 거리를 걷다보니
엄청 큰 전주는 전주다 가 나왔다.
여기가 거기 아냐?
(지도찾을생각 안함😅)
했더니 입구옆에
전나맛있음이라고 딱 써있다.


1층은 카페
2층은 술집
캬~

반갑다 친구야 !!!
술시켰지????

이벤트 할 시간에 술을 한잔 더먹지~

간단하게 육전에 목을 축인다.
아 목말라 하며
짠도 안했는데 원샷때린 용 🤣

육전이 엄청 맛있는게 아니지만
친구들과 모여 먹으니 넘 꿀맛~😋


간단하게 요렇게 먹고.
✔️인생네컷은 남겨주자. 포토시그니처



사람이 많으면 배경없이 하자.
누구 한명은 가려진다. 🤣
✔️ 전주공예품전시관.


화장실이 참 깨끗하다.
주변에서 난장하다가도 여기 화장실 이용했다.
신나는 단체컷은 덤 ㅋㅋ
✔️ 숙소 체크인. 소리풍경



짐도 별로 없지만
그것마저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시 나선다.
✔️ 오목대 쉼터와 김태리의 집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지만
일단 찍음.

그립톡은 핸드폰 거치하기 좋아서
사진찍을때 좋다.
우리 우정 포에버~
요거 걸었다고 다리 아픔요...



돈들어올것같은 그림. 50만원

전주향교도 간단히 둘러봐준다.





흘러간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나무를 보면...
경이롭기만 하다.
✔️ 에피타이저 2 홍삼파는 화가.






얼음맥주와 흑당맥주
안주은 오뎅~
✔️ 옛촌막걸리. 우리는 달린다 🏃🏻♀️🏃🏻♀️🏃🏻♀️



옛촌 막걸리가
한옥마을에도 생겨서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여기서 먹은 막걸리는
약간 시큼하다.







안주는 들깨삼계탕
계란후라이 (치즈들어있어 맛있다)
묵은지 (새콤한 김치 맛있음)
족발, 간장게장(볶음밥 꿀맛), 고등어구이
삼합, 버섯볶음, 김치전, 홍합탕, 버터새우구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

짠~

✔️ 2차 조점례 피순대 (8년전엔 자느라 나만 못감)







피순대가 비리지 않고
국물도 칼칼하니 너무 맛있다.
내장이나 다른 부위를 잘 안먹는 나는
순대를 집중적으로 먹음!
8년전 친구들이 잠든 날 위해
남은 순대와
내 조끼주머니에 깻잎을 넣어온...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서 숙소에서 3차~
조금 쉬고 나가려고 했으나 체력 방전...
어머니들... 🥹
그렇게 3시까지 잠못자며 수다떨었다고 한다.
다음날...


조식도 주는 좋은 숙소.





기념품 타임~
길거리야는 바게트에 샐러드가 들어간건데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초코파이는 애기가 너무 잘 먹음 😅
✔️ 현대옥. 술은 많이 안먹었지만 해장은 해야지






쌍란으로 수란을 주시는데
국물을 넣어서 호로록~

오징어는 추가했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해장하러 다 여기온것같다.
✔️술이 아쉽다. 홍삼파는 화가 재방문




오랜만에 우리끼리만 간 여행이라
너무 좋았으나 술이 너무 덜 먹었다고 ..
이런 주당들.
난 일년치 술을 다 먹은것 같구먼..
서울행 두명은 코노도 가고
정신없는 내가 티켓팅 잘못했지만
어찌어찌 집에 잘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