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é Atelier des fleurs 끌로에 향수 이벤트에 다녀오다
친구와 끌로에 향수 행사에 다녀왔다.
명동 롯데 면세11층에서 꼬불꼬불 헤메다
간신히 담당자를 만나 안내받았다.
끌로에 신상향수들.
끌로에의 분위기를 잘 담은 케이스와 향이다.
끌로에 메달에 이니셜 각인도 해준다고 하셨다.
나는 세드러스의 상큼한 향이 참 좋았다.
시향 타임~
향수매장에 지나가기만 해도 머리가 아플때가 있는데
끌로에의 향수들은 좋은 원료라 그런지
사실 커피향 맡지 않고도
시향을 잘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꽃은 장미를 좋아하는데
향은 풀향이나 중성적인 향을 선호하는편.
로즈는 다른 향과 믹스해서 사용하면 좋을것 같고
다른 향은 하나만으로도 다 좋았다.
여러 향을 조합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향수를 뿌리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마지막엔 센스있게 끌로에의 C로~
마무으리 !! 😉
클래스를 듣는동안 셀러님이
이니셜 각인을 해주셨다.
내 마지막 이름의 이니셜로~
사실 우리가 시향한 것 외에도
정말 많은 향이 있었다.
온갖 꽃이 다 있는 너낌~
나중에 셀러님이 일랑일랑 시향도 도와주셨는데
어머나...
내 원픽은 일랑일랑~ 😍😍😍
테이블에 준비된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보았다.
플로리스트님의 설명에 따라...
맘대로 안되어서 막 했다.
플로리스트님이 직접 포장해주시며
너무 잘했다고... 네??? 진짜여???
미리 세팅을 잘 해주신걸로... 😆
꽃들고 한컷!
맨 우측 병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한 때 향수계를
장악했던 바로 그 끌로에 향수!
친구와도 한컷 기념으로 남기고~
짧지만 알찬 향수 이벤트였다.
그리고 친구덕에 롯데 에메랄드 라운지에서
티타임~ ☕️
분위기가 확실히 클래식하고 고급스럽군.
디저트가 4개까지 가능하다.
나는 밀크티와 녹차아이스크림
친구는 토마토주스
타르트도 너무 맛난다는!
롯데 명동까지
비를 헤치고 다녀왔는데
참 알찬 시간이었다.
친구덕에 호강한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