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ST LEE GYEONGWON

샤로수길 메인 골목의 건물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 오늘 그대와 내려가면 엔틱 가구와 빈티지한 소품들로 예쁘게 꾸며 놓았다. 흔들의자까지 정말 아늑해 보인다. 예쁜 티팟과 잔, 영문 책. 구석에 써있는 주옥같은 글... 서로에게 기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 맞습니다 맞고요, 조금 독특한 커다란 문을 지나가면 너무너무 예쁜 꽃들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고... 중앙에 커다란 샹들리에가 있고 반원을 그리며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편안한 분위기에 한몫한다. 잇시잇시의 생일카드 디자인이 예뻐서 맘에 들었는지... 생일카드를 들고 온 DJ. 그의 고집은 막을 수가 없네 🙄 주문은 키오스크로.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를 좋아하나 아이에겐..

LIFE/맛집 2024. 10. 9.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