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님 인터뷰

오연수언니는 최근 종영한 tvN '군검사도베르만'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을 했다.
무려 8년만의 복귀였는데 또 하필 악역이라니...
그것도 아주 무자비하고 악랄한 어쩌면 싸이코패스일지도 모르는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에서는 내가 옷을 할 일이 없었다.
대본은 참 재밌게 읽었는데 ㅎㅎ
매일 군복만 입었던 언니를 화사하게 변신시켜드렸다.

언발란스한 노란 원피스와 메리제인 슈즈는 로에베.
귀걸이, 뱅글, 반지들 콜로프 파리.

코튼 소재로 된 캐주얼한 원피스를 이렇게 우아하게 소화하시다니!! 컬러 또한 잘 소화하셔서 놀라울 따름!

허리가 잘록해보이는 데님셔츠와 와이트 데님팬츠는 조이그라이슨
샌들은 크리스찬루부탱
골드참의 가죽팔찌와 별 목걸이는 주대복.

데님셔츠 뒤쪽으로 벨트처럼 잡아주어 허리가 더 잘록해보여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청청룩을 소화해주심😆
사진으론 잘 안나오지만 별 목걸이가 24K인데 반짝반짝여서 신기해 하셨다.
팔찌들도 순금이냐며 놀래던 언니.
네 맞습니다~ 주대복의 역사와 전통과 기술이 깃든 24K 골드예요 ㅎㅎ

컬러배색의 핑크색 수트는 포츠1961
스터드 이어링은 콜로프 파리

멋있으면서도 실루엣이 우아한 수트.
뭐든 이렇게 착착 소화하시니 스타일링 하는 재미가있다.
다음 스케줄을 기대해보며
오늘은 이것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