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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소리체험박물관

LIFE/일상

by STYLIST_LEE GYEONGWON 2023. 2. 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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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소리체험박물관에 다녀왔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예술이다!


데스크가 있는 로비.
커피도 있고 오래된 골동품들을 팔기도 한다.
커피를 담은 틴케이스가 예뻤다. 입장료는
일반 6,000원
소인, 경로, 장애인 5,000원 (만 2세-17세)
24개월 미만 무료 곳곳에 트로트의 연인 드라마 사진이 붙어있다.
여기서 촬영을 했나 보다.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배우 스타일링 했는데...
현장을 몇 번 안 나가서
몰랐다 😅
모니터도 안 했나...?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날듯 말 듯
관장님께 지현우 배우 스타일링 했다고 하니
아 그러냐며...  며칠 전 고두심 선생님 오셨었다며
같이 찍은 사진 보여주심 ^^
(관장님과 사모님은 노 관심ㅋㅋ)


관장님이 상어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아기상어를 틀어주셨는데
큰소리가 나서 무서웠는지
울고 불고 난리 난리 🥲
한참을 밖에서 달래고 달래다
상어로 유인해서 입장했다.
잘 보나 싶었는데...
그리고 밖에 나가겠다고 ㅠㅠ
로비에서 또 한참 있었다...


그러나... 그냥 가면 너무 섭하지.
좌측 복도로 가면


짠!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돈 넣고 신청곡 누르면 음악이 나오는
기계도 있다.


특단의 조치로  
아이를 안고 냅다 여기로 달렸다.


두리번두리번하더니
일단 계단에 앉아
상어를 가지고 놀았다.
마침 동생이 물 건너온 프릴샤크를 선물해 줘서
집중하며 노는 중...


완전 클래식 그 자체...
리얼 오르골도 들어보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전시품이 빼곡히 있다.
박물관 관장님이신 조윤석 관장님의
바순 연주회 포스터도 있다.
(데스크에도 걸려있다!)


오래된 축음기 소리도 들려주셨다.
여긴 미리미리 카메라 켜놔야 한다. ㅎㅎ


아이가 계단에 앉아서 노는 동안
2층 구경을 다 했다.
고마워 ^^


동생 이주니는 이렇게 잘 노는데!!!  
형님은 무섭다고 울고 불고 하다니...
너무 속상했지만
이주니가 이렇게 실로폰을 치고
어른들도 장구도 치고 놀고 있으니
슬슬 관심을 보인다.


드디어 북도 치고 실로폰도 치고...
눈물 난다...
드디어 입장료 아깝지가 않구나 🥹

악기뿐만 아니라 소리의 원리들을
심도 있게 다루셔서
어떻게 이런 박물관을 하시게 됐냐고
여쭈었더니
아무래도 음악가의 수명이 짧기도 하고
좀 이런 쪽으로 관심이 많으셔서
유학시절부터 이런저런 물건들을 수집하셨다고 한다.

생각보다 수집품이 정말 많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아이들이 체험할 것이 많아서
강화도에 가면 꼭 둘러보기를 바란다.
[카카오맵] 소리체험박물관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474번길 11 (길상면 선두리) http://kko.to/cIjeqCN7QT

소리체험박물관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474번길 11

map.kakao.com


http://soundmuseum.kr/m/

소리체험박물관

soundmuse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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