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한우 다이닝.
맨날 신세만 지는 친구에게
제대로 된 식사대접을 하고파서
캐치테이블 예약하고 갔다.
사무실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
먼저 도착했다.
바 자리가 오붓하고 좋아 보여서
예약했다.
테이블이 나에겐 살짝 높았지만
먹을 땐 신경1도 안쓰임 ㅎㅎㅎ
스피커를 둘러 싼 고급 술들...
아치형 장이 참 고급스러워 보인다.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한 코스요리와 단품류.
5만원대 부터 100만원이 넘는 술까지 있다.
오늘의 스프가 나왔다.
톡톡 부셔서 스프와 함께 먹기.
스프부터 이렇게 맛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
너무 행복하다아~
이단 트레이에 야채들과 함께 나온
고기 🖤
소장식 올려진것부터 시계방향으로
안심, 갈빗살, 차돌박이, 업진살 되시겠다.
안심부터 구워주셨다.
먹는건 잘하는데 굽는데엔 자신없는
우리에겐 정말 딱이다.
굽기가 어찌나 딱 적당한지
살살 녹는다!
중앙의 트러플 솔트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그대로 했다.
트러플 풍미가 돌면서 부드럽게 ...
있었는데 없어요? 🫠
반찬으로 나온 마파두부.
이게 또 별미였다.
바에 앉으니 시나몬 스틱에 불 붙이는 것도 보고
재밌다.
하이볼 한잔!
반짝반짝 빛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짠~🥂
다음은 업진살.
이번엔 와사비를 올려서 먹어 보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르르 녹는 고기.
차돌박이 불쇼!
사실 난 차돌박이 질겨서 안좋아했는데
이 차돌박이는 두툼한데 입에서 살살 녹는게
아주 인상 깊었다.
그동안 내가 먹은 차돌은 대체 뭔가요...
분위기가 무르익을 쯤 식사를 준비 해 주셨다.
한우 솥밥은 색감이 너무나 예뻤다.
사진찍고나니 개인 그릇에 담아 주셨다.
그리고 꽃게가 들어간 한우 된장찌개.
시원하니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데 계속 먹게 한 마성의 찌개 되시겠다.
갈빗살을 마지막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끝난 줄 알았지만
마지막으로 디저트 타임~
라즈베리 케이크와 뱅쇼.
뱅쇼로 소고기의 기름기가 싹 내려간 느낌이었다.
그리고 레터링 무엇!
미리 말씀도 안드렸는데
센스있게 너무 감사합니다 🥹🥹🥹
맛은 물론이고
기분 좋은 서비스와 분위기로
재방문각!!!
중요한 사람과 혹은 기념일, 이벤트가 있을 때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최고의 한우 오마카세 다이닝이었다. 👍🏻
토-일 12:30 ~ 23:30
월-금 17:30 ~ 23:30
02-511-2532
[카카오맵] MUU한우다이닝 청담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7 2층 (청담동) https://kko.to/iocv48Ti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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