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맛있는 추억의 아비꼬 (서울대입구역 맛집)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샤로수길 게이트 D 쪽에
아비꼬가 있다.
10년 전에 압구정로데오에서 자주
먹었었는데
추억의 맛이 그리워 가 보았다.

예전에는 일본어 간판이었던 것 같은데
영어로 심플하게 바뀌었다.

매장이 꽤 넓다.

그리고... 여전히 메뉴가 많다.
으... 선택장애 ㅎㅎ
고민고민 끝에 커플세트를 시켰다.
이런 거 저런 거 잘 모를 땐
세트메뉴 추천 ㅎ

방문포장 10% 할인되네.

셀프코너에는 깍두기, 복신채, 대파, 마늘 후레이크가
준비 돼 있다.
내 사랑 마늘 후레이크 ㅎ

리뷰 이벤트도 있네~
난 세트에 음료가 있어서 안 했다.

서랍에서 수저와 물티슈를 꺼내고~
먹을 준비를 해 봅시다.

10년 전에는 2단계 정도는 거뜬했던 것 같은데
소심하게 우동만 1.5단계로 주문했다.

내가 좋아하는 대파와 마늘
잔뜩 붓고 호로로록
캬~
20대 중 후반
고된 일을 마치고 친구와 먹던
추억의 카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맛에
그때의 기억이 나네 ㅋㅋ

아기맛으로 시킨 카레.
어른은 괜찮은데 후추 향이 좀 나서
아이가 매워했다.
아기들은 아기메뉴를 시키시길..

그러나 물 마시면서도 계속 먹고
돈까스는 카레에 콕 찍어 달란다.
6세 어린이는 맛있게 먹고 엄지 척 👍🏻
결국은 맛있게 먹었다는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이 있는 가족들도 많았고
좀 빠지나 했더니 배달주문에
완전 인기맛집이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일 11:00~22:30

[카카오맵] 아비꼬 서울대입구역점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40 1층 (봉천동) https://kko.to/m4QmCFsGZG

아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