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레시나 고메 무염버터

오래간만에 베이킹을 하려고 보니
무염버터 없어 주문한
소레시나 고메 무염버터.

Latteria Soresina를 찾아보니
1900년대부터 이어진 이탈리아 브랜드다.
신선한 우유로 만든 최고 품질의 버터라고 한다.

“크림 생산과 가공 사이의 시간이 짧을수록 필요한 처리도 적어지고 버터를 더 좋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저온살균 및 숙성을 통해 제품의 감각적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선함뿐만 아니라 크림 저온 살균, 다중 세척 및 젖산 발효 첨가는 Soresina의 레시피를 독특하게 만드는 "재료"입니다. 매일 우유 수집 덕분에 Latteria Soresina는 항상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 기술을 방법과 지식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버터 블록은 최고의 우유와 유청 크림을 선택하여 만들어지며 오늘날에도 유당이 함유되지 않은 버전으로도 제공됩니다. 베이커리를 위해 고안된 "미식가" 변형은 풍부한 맛과 우수한 제작 성능을 결합합니다. 노란 통에 포장된 버터는 고객, 미식가, 셰프들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높이 평가되는 버터입니다. 엄선된 유산균 발효물과 최고의 생크림을 사용하여 독특한 섬세함과 향,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https://www.latteriasoresina.it/en/prodotti_soresina/burro/

Butter | Latteria Soresina

버터에 진심인 브랜드를 잘 샀구나 하는
생각이... ㅎㅎ
1kg 가격은 19,960원.
100g당 1,996원이다.
다른 무염버터에 비해 조금 저렴하다고 느껴졌다.

물론 앵커 버터도 저렴하고 괜찮은데
바쁘고 귀찮은 현대인에겐
한 번에 대용량으로 사서 그 자리에서
손질 샥샥 해야 오래 두고 쓸 수 있기에
지금 상황에는 딱 맞는 사이즈의 무염버터다. ㅎ
자기합리화✌🏻

종이를 뜯으니 한쪽에
50g 그람단위로 표기되어 있다.

칼집을 내어 자른 후
소분하면 딱 좋다.

리뷰에 보니 버터가 부서진다는
글이 좀 있었는데
새벽배송받고 한 시간 반 정도
실온에 두어서 그런지
부서짐 없이 잘렸다.
물론 두꺼워서 힘이 많이 들어감.

세상 귀찮은 일이라
받자마자 해야 하는 것.
바로... 소분하기 ㅎㅎ

각각 싸려다 통에 담아 유산지 깔아주는데
유산지 사이즈가 살짝 부족해서
결국 각각 싸는 정도의 유산지를 사용했다 ㅎㅎ
귀찮음은 어쩔 수 없음

통에 안 들어가는 애들은
유산지로 싸서 지퍼백행~

오랜만에 쿠키 만들어본다.
야매지만 베이킹은 과학이기에
예전에 쿠팡으로 산 주걱, 바닐라페이스트,
계량기...
쿠팡마니아네... 😅

네네 짤주머니와 캡도요... 🤣

쿠키를 구우니 커피도 올렸다.
맨날 믹스커피 마시다가 ㅎㅎ

짠!
쿠키가 잘 구워졌다.
아이마음을 사로 잡기 위한 초콜릿칩도 올렸다.ㅎㅎ
계량대로 하면 진짜 사 먹는 거랑
비슷한 맛이라 놀란다 ㅎㅎ

이건 스콘 ㅎㅎ
너무 커서 남기면 버리게 되니까
작게 만들었다.
버터가 좀 많이 들어갔는지
기름에 튀기듯...? 되어버렸는데
고소하다고 좋아해 주심~🫢 감사용

버터도 많이 쓰고 설탕도 많이 쓰는데도
하나도 안 달다? 신기방기 ㅎㅎㅎ

난 스콘에 딸기잼, 무염버터 한 조각 올려서
먹었다.

딸기잼에 버터를 올려먹다니...
내 입은 단맛에 적응되어 있기에
이렇게 먹어야 맛있다.
세상은 정말 설탕지옥인가요 ㅎㅎ

다음에 요리할 때도 써 봐야겠다.
냉장보관이라고 쓰여 있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으면 냉동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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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레시나 고메 무염버터, 1kg, 1개 - 버터 |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