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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 하시즈메 (Yuya Hashizume) 전시 'eye water'

LIFE/일상

by STYLIST_LEE GYEONGWON 2023. 3.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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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 하시즈메 ‘Eye water'
전시 프리뷰 오프닝 행사에 다녀왔다.

유야 하시즈메 (1983~)는 단색으로 채색된 배경에 한 방울의 눈물이 눈에서 흘러내리는 순간을 일본의 애니메이션 작화로 그린‘Eyewater'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유야 하시즈메의 작품은 일관되게 ‘오리지널은 무엇인가?',‘어떻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집니다. 선조의 것을 보고 그것을 모방하고 진화시키는 방법이야 말로 창조의 근본이라는 의견을 더하죠.

이에 가공성과 익명성을 키워드로 어린 시절 즐겨보던 도라에몽 작가 후지코 F 후지코의 화풍을 조명하며 인물과 동물의 모습이 들어간 세계관을 구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와 스토리를 채워 넣으며 사람마다의 감상을 묻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도쿄, 방콕, 서울, 런던에서 개인전을 개최, 2021년 상하이에서도 대규모 개인전을 선보였습니다. 2022년 여름에는 도쿄에서 ‘Eyewater’(SPILAL)가 화제에 올랐으며, 작가의 출신지인 오카야마에서의 전시 계획과 지속적인 공헌 목표도 갖고 있습니다.


아이워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유야 하시즈메는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의 전통문화인 고려청자를 근간으로
청자의 큰 특징인
비색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였다.

바닥까지 비색카펫이
깔려 있어서
맨발 혹은 슈즈커버를 씌우고
입장해야 한다.

폭신해서 눕고 싶었지만 참았다. 🥹

깔맞춤 대박...!


좌측 벽면의 가장 큰 그림은
3,000만원대.
저것보다 작은 정면과 우측 작품은
2,000만원대라고 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작가의 취향이
작품에 담겨 있다.
그리고 눈물은 작가의 시그니처.
눈물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슬픔뿐만 아니라 희열의 눈물, 카타르시스...

작가는 2017년도에 아이워터 시리즈를
시작했다고 한다.


나만 없어 고양이...
네꼬짱~~ 😍


작은 눈물이 똑 떨어지는 찰나.


비색이라는 컬러를 다양하게 보여주기 위해
스폰지를 사용하거나
크레파스를 손이나 물감에 펴 바르는 등의
시도를 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묻어 나오는 것 같다.


중앙의 캐릭터가 그려진
고려청자는 이미 다 팔렸다고 한다.

뒤에 유야 하시즈메상이 있는데
다른 분께 열심히 설명 중이었어서
기다리다가 그냥 나왔다. ㅎㅎ
스미마생~


3D로 레진과 우레탄으로 만든 컬러 작품은
1,750,000원
안경까지 세심하게 씌워져 있다.
냥이는 또 어떻고? ㅎ

우측의 세라믹 제품은
680,000원이다.


맞은편 공간에는
다양한 굿즈들도 있다.
4월 13일까지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무료로 전시하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발렛도 무료로 해주신다. 👍🏻

유야 하시즈메 전시는
두 군데서 나누어하는데 다른 한 곳은

프린트 베이커리 더 현대 서울점(더 현대 2층).
4월 5일까지
프린트 베이커리에서는 물총새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뚝심 있게 한우물파면
언젠가는 물이 솟는다는
교훈까지 얻은 뜻깊은 하루!

유야 하시즈메상.
ありがとうね(๑˃̵ᴗ˂̵)
がんばれ!
わたしも がんばります٩(๑❛ᴗ❛๑)۶

😉




eyewater - Common Jade
기간 | 2023.3.18(금) - 4.13(목)
장소 | 가나포럼스페이스(평창30길 24)
시간 l 10AM-6PM
문의 l 1599-3403

https://www.printbakery.com/bake/detail.html?product_no=6267&cate_no=254&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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