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10월 28일 토요일 인천공항 입성!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지연 안내]
{23/10/28} {인천} > {로스앤젤레스} {YP101}편이 {항공기 연결 사유}으로 인해 {13시 40분}에서 {15시 05분} 출발로 지연됨을 안내 드립니다. (카운터 오픈시간 11시 05분).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Air Premia Flight Delay]
Air Premia regrets to announce that the departure time of flight for {YP101} {ICN} -> {LAX} on {23/10/28} is delayed from {13:40} to {15:05} due to {Aircraft Connection}.
(Check-in counter open 11:05). We ask for your kind understanding.
미리 문자를 받았기에 시간 맞춰 갔다.
카카오택시 예약해서 제1터미널 도착.
사당에서 인천까지 104,300원 나왔다.
에어프레미아 카운터는 제1터미널 J.
줄서서 기다려서 짐을 부쳤다.
좌석은 탑승 48시간 전에 선택가능해서
목요일 13시 40분 되자마자 어플로 들어가서
좌석 선택을 했다.
휴대폰으로도 가능!
카톡으로 온 에어프레미아 페이지로 들어가서
설정했다.
돌아오는 날도 이렇게 해야 함!
특별식은 48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늦어서 패쓰! ㅋㅋ
이코노미 라이트는 짐이 1인당 23kg 1개 제공된다.
네모로 작게 접어지는 유모차는 기내반입 가능이고
길게 접어지는 유모차는 게이트까지 타고 가서
게이트 오픈시간 맞춰서 직원에게 넘겨주라고 하셨다.
제1터미널 41번 게이트 놀이터
좀 작은 편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배와 상어가 있다.
수리 중이라고 쓰여있는데 큰 이상은 없어 보임.
아 모니터는 안 나온다ㅋ
45번 게이트에 있는 키즈놀이터
탑승 게이트 바로 옆이기도 했고
41번보다는 좀 더 커서
아이들도 많았다.
티비도 나와서 한참을 놀았다.
비행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유모차 먼저 맡기고 천천히 들어갔다.
창문 어둡게 하는 버튼 막 누르는 만 4세.
첫 장거리 비행.
생각보다 잘 견딤...🥹
멋진 하늘도 보고 스티커북으로 놀기도 하고
모니터 만화도 보여줬는데 흥미 없어했다.
아이패드로 좋아하는 거 담아갔는데
안 보고 미쿡까지 잘 도착했다.
앞뒤 공간이 다른 비행기보다 확실히 넓다.
볼거리는 확실히 적었지만
나는 아이 돌보거나 책을 읽어서
상관없었다.
쿠팡에서 주문한 스티커북 👍🏻👍🏻👍🏻
상어가 있는 걸로 준비했더니 아이 대 만족.
건조한 기내에서 생명수가 될
하이온 G5 미니 휴대용 무선 가습기.
그동안 사자마자 고장 나던 가습기와는 달리
잘 나온다.
미니 사이즈인 데다 분사력도 좋아
자주 물을 담아줘야 하지만 좋았쒀!
건조한 내 피부에도 밥을 준다.
모델&배우 한으뜸이 만든 셀리 화장품.
콜라겐과 바쿠치올 70% 이상이 담겨있는
토너+앰플+크림이 합쳐진 콜라치올 크림 샷 앰플.
작은 용량도 있어 기내용으로 정말 딱!
에어프레미아 첫 번째 밥.
움직이지 않는 기내에서 먹기에 적당한 양과 맛이랄까.
음료는 물과 커피가 있다.
아메리카노 한잔~
무쟈게 뜨거워서 맘에 듦 ㅋㅋ
두 번째 밥은 비빔밥에서 매운 것 빼고
따로 챙겨간 김자반부어서 줬더니
너무 잘 먹었다.
김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다.
팔걸이가 올려지기에 그나마 좀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저가항공이라고 하던데
새로 생긴 항공사라 가격을 좀 저렴하게 한 것 같고
옵션을 좀 더 쪼개놨을 뿐
너무 편하게 잘 이용했다.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나오니
유모차가 꺼내져 있어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LA공항 입국심사 줄은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여기서 한두 시간은 걸린 듯...
그러고 보니 입국서류를 안 썼는데
요즘은 안 쓰나 보다?
입국 심사는 가족단위는 같이 갈 수 있고
지문과 사진촬영 후
방문목적, 머무는 곳, (가족방문이기에) 현지 가족의 연락처와 직업, 우리들의 직업을 물어보았다.
드디어 고모와 고모부와의 만남!
해는 뜨겁고 그늘은 시원한데 해 떨어지면 서늘~
뭔가 건조함이 느껴지는 날씨랄까.
집에 도착해서 선물보따리 풀고
강아지와도 교감하는 시간을 가짐.
장시간 입국심사와 차량 이동으로
점심거리를 사러 간 마트에서 바지에 실례를 한
DJ😭
엄마가 신경 썼어야 했는데 미안타;;
식료품과 생활용품 사러 마트 투어 중
잠든 DJ
달이 엄청 크고 밝은데
사진 못 찍겠네.
샤브샤브 먹고
고모&고모부와 밤산책 다녀온 DJ
생각보다 살짝 춥고 아이가 콧물이 나서
미리 처방받아 가져온 한약 상비약 먹였다.
첫날 마무리! 😍
시차적응 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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