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와 파스타, 복합 문화 공간이 있는 그레이스세븐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맛집 천안예술의전당)

간밤에 눈이 소록소록 내렸다.
천안에서 모임이 있어서 가는 길에 들른
그레이스 세븐.

새롭게 하소서 방송에서 두 자매가 나온 적이 있는데
동생분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두 자매를 품어주신 목사님의 작품들도
함께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천안에 가게 되어 들르게 되었다.

레스토랑 안에도 거대한 작품들이 있다.
천장에는 면류관 형상의 조각품이 있고
벽면 가득 작품이 있다.

바깥에 이글루 같은 곳에서는
검정자매 예술가게라고 쓰여 있는데
붕어빵과 아이스크림을 판다.
그리고 한 분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계속 연주하셨다.

주문서를 작성해서
카운터에서 결제하면 된다.

다른 리뷰를 보니 가격이 착하고
양도 많다고 해서 두 개만 주문했다.

커피와 음료도 있어서 카페로 온 손님들도 많았다.

주문을 하고 레스토랑을 둘러보았다.

그림도 있고~

그레이스 7 프로그램에는
작품전시
빈티지 콘서트_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7시
선데이 버스킹_ 3~5월, 9~11월 매주 일요일 2시
사운드 팩토리_ 3,6,9,12월 마지막 주 일요일 3시
(작사, 작곡, 편곡 등 음악 창작자들의 모임)
바이올린 기초_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연필 소묘반_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발레_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레이스 7 스토리에는
글, 그림, 노래와 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부담 없이 함께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꿈꾸며 그레이스세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쓰여 있다.

그레이스 7 퀄리티에는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고
모든 음식, 음료들이 직접 만들며
파스타를 미리 삶아 놓지 않고 100% 고급 생크림만
사용한다고.
모든 고기는 국내산이고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한다고 한다.

음식이 기대된다.

한쪽 벽면에 큰 작품 3개가 있다.
아이가 저 계단은 뭐야?라고 해서
2층에 올라가 보았다.

장동근 목사님의 조소 작품전을 하고 있다.

2층은 엄청 넓었다.

2025년 캘린더도 판매하고 있다.

토닥토닥.
마음이 평안해지는 작품이다.

하늘 가는 길.

생명의 꽃.
레스토랑에 있는 작품과 비슷하다.

멋진 소묘작품도 있다.

천천히 둘러보며 힐링하기 좋았다.

야외에서 사진 촬영도 하고 나니
식사가 나왔다.

목살 필라프와 까르보나라 파스타.

아이 식기도 주셨다.

목살필라프 20,000원
소스에 볶은 목살과 각종 야채,
볶음밥과 함께 나온다.
치즈까지 갈갈.
양이 엄청 푸짐하다.

후추와 소스가 아주 약간 매콤하므로
유아들은 못 먹을지도!

목살도 듬뿍이지만 난 야채도 많아서 좋았다.

까르보나라 파스타 13,000원.
생크림 100%의 까르보나라는 소스가 듬뿍 있어서
천천히 먹어도 마르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맵지 않아 아이가 너무 잘 먹었다.
생크림 100%라 더 맛있게 먹는 듯!
베이컨과 브로콜리도 잘 먹고
배부르다면서 끝까지 잘 먹었다.

디저트 타임~
생딸기크림라떼 6,000원
양이 어마어마하다 ㅎㅎ

검정자매 예술가게에서 붕어빵도 사 왔다.
갓 나와서 뜨끈뜨끈한 붕어빵~
올해 첫 붕어빵인 듯! ㅎㅎ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 먹었다.
주말이라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바로 옆에 버거집도 있던데
다음엔 버거를 먹어봐야겠다.

잘 먹고 쉬다 갑니다~👋🏻



[카카오맵] 그레이스세븐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2길 33 1층 (성남면 용원리) https://kko.kakao.com/eMaU8kUQ94

그레이스세븐

https://youtu.be/qpoe1bIhsB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