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보며 밥과 커피, 디저트까지 해결가능한 아쿠아가든카페 가평점 (가평여행, 설악면 송산리)

신비동물원을 두세바퀴 돌며 여러번 보고
2층 아쿠아 가든으로 갔다.

아쿠아가든의 음료와 베이커리에는
아쿠아리움 관리, 유지 비용이 포함이기에
36개월 이상부터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인 1 음료나 식사를 주문해야 한다.

대형어 밀웜주기 체험도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있는데
1층에서 했으니까 패스~ ㅎ

입장하자마자
좌측 카운터 쪽으로 안내가 된다.

베이커리와 음료나 식사를 주문하는 곳과
셀프바가 있다.

우선 주문부터!
식사의 경우 조리시간이 있으니
기다리기 싫은 사람은 음료로 주문할 것.

빵은 다 나갔는지
종류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맛봐야 하니까... ㅎ

젤리와 초콜렛도 판다.

가격은 미리 안내 한 것 처럼
약간 비싼 편.
아쿠아리움 유지하려면... 👀

우리는 배가 고파서
(어차피 천천히 구경하고 있으면 되니까)
식사와 음료 디저트까지 주문했다.

주문완료!

엇? 9m 수초수조 전시장...?
셀프바 사진찍은건데
뒤늦게 발견했다.
이로써 한번 더 방문각... 🤣

셀프바에는 전자레인지, 식기류
물, 티슈 등이 있다.

베이커리와 아이음료는 바로 받아왔다.
눈이 달린 귀여운 초코 도넛과 모카번을 선택했다.


아이 취향대로
큰 물고기가 있는 수조 쪽에
자리를 잡았다.

선생님들이 밥 주는 걸 구경할 수 있어서
완전 관전잼.
큰 물고기들이 미꾸라지를 서로 먹으려고
난리 피는 바람에
우리 자리까지 물이 튀었다.
아이가 얼굴에 물이 튀어서 깜짝 놀라긴 했는데
엄청 재미있어했다는.

미꾸라지가 모래 속에 숨어있다가
끝끝내 잡아먹히는 것도 보고...
🥲

이렇게 구경하는 사이,
식사를 가져다주셨다.

엄마특. 간식은 밥먹고 먹어라~
잘 기다려준 아이 기특도 하지 ㅎㅎ

크림파스타 19,000원

소스가 많아서 좋고 아이가 잘 먹어서 더 좋았던.

떡볶이 13,000원

매콤하니 맛있는데
케첩이 들어갔는지 색깔이 정말 빨간색이었다.

모카번에 초콜릿 칩이 박혀있어
달달하니 맛있었다.
아이는 도넛의 초콜릿만 떼어먹었다. 😳
초코사랑...🤣
남은 건 다 엄빠의 몫이라는...

천천히 여유있게 먹고 한바퀴 또 구경.

수조 아래 작은 큐알코드가 있는데
찍으면 물고기 정보가 나온다.

작가의 작품이네?
이런 세계도 작가가 있구나!

작은 물고기 쪽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붙어 있는 곳도 있다.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참 매력적이었다.

코가 코끼리 같이 생긴 물고기를 정말 관심있게
본 아이를 위해 이름을 찾아보니
옥시도라스.

그리고 철갑상어가 있어서
충주에 이어... 참 반가워했다.

예쁜 미니 수조를 판매하기도 한다.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아쿠아리움 레이아웃을 위한 유목, 수석 등의 소재들과 수족관 용품들을
온라인에서 판매도 한다.

심지어 아쿠아리움 렌탈 서비스까지!
관상용으로 집이나 사무실에 있으면
멋있을 것 같다.
그림을 걸어놓는 것보다 더 나을 수도...?

2층에서도 다람쥐를 볼 수 있는데
다람쥐가 나무 타고 올라와서 난간에 있어서
바로 코앞에서 아이랑 재미있게 봤다.

귀여운 키링 판매도 하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해서 받아가시길!

아이가 물고기 또 보고싶다고 하고
동물 키우고 싶다고 하는 걸 보니
즐거웠던 시간이었나 보다.

아쿠아가든 가평점에서 좋은 추억 만들었다. 🫶🏻


[카카오맵] 아쿠아가든카페 가평점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189 2층 (설악면 송산리) https://kko.kakao.com/JBHEmgQJiX

아쿠아가든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