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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미림양장을 압구정로데오에서 ❣️(압구정로데오역 맛집, 신사동)

LIFE/맛집

by STYLIST_LEE GYEONGWON 2025. 1. 1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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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점을 둔 미림양장이 압구정로데오에 생겼다.
원래 부산본점의 자리가 여성 맞춤복 양장점이었는데
그 이름은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근데 묘하게 잘 어울리네.  

마작으로 꾸며진? 포토월.


부산 본점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압구정 로데오까지
직영점으로 운영하기에
그 맛 그대로 즐길 수 있어서 넘 기대가 되었다.


예쁜 오리 로고가 붙어있는 문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매일 12:00-2:00
라스트오더 1:00

압구정 로데오 역 5번 출구에서 421m
거리에 있다.
압구정 로데오 중심쯤이다.


빨간 카펫이 깔린 계단이 매우 인상적이다.
셀카 사진 찍기에도 좋음 ㅎㅎ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프라이빗 룸이 있다.
돌아가는 원형테이블.
예전에 중국 출장 갔을 때 고급 레스토랑을
간 적이 있는데 그 분위기가 난다.


길쭉하게 생긴 홀과 투명 창이 인상적인
내부이다.
아늑하고 분위기 있다.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꼭 룸이 아니더라도 프라이빗한 느낌이 있다.


커다란 통창으로 보이는 베이징덕들.
베이징덕은 북경식 구운 오리로
황제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아주 고급 요리이다.


미림양장은 베이징덕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다니
넘 기대되었다.

베이징덕이란?
베이징덕은 겉에 설탕 혹은 물엿 옷을 입힌 후
껍질과 속살 사이엔 펌프로 공기층까지 만들어서
바싹 말리는 과정을 거친 후 구워내기 때문에
껍질이 노릇하게 구워져 부드럽고 진한 맛이 난다.
이를 통째로 내놓든지,
아니면 먹기 편하게 조각조각 썰어서 내주는데
일반적으로는 얇게 썰어서 건자두 소스를 찍어
오이채를 비롯한 채소와 함께
'바오빙(薄餠)'이라는 밀전병에 싸서 먹는다.
한국의 보쌈과 비슷한 방식이다.
-나무위키 참조


이렇게 시간과 정성이 가득 한 베이징덕.
나는 편하게 먹기만 하니...
노고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


셰프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구경했다. ㅎㅎ


짠!
북경오리 나왔습니다.
북경 오리 반마리 39,000원

겉이 반짝반짝... 비주얼이 정말 예술이다. 🥹


꽃 모양으로 플레이팅도 예쁘게 나온다.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겉바 속촉 베이징 덕 😍😍😍


밀전병에 베이징덕과 야채를 싸서
소스를 찍어먹었다.
그냥 먹어도 겉바 속촉 부드럽고 맛있다아 🫶🏻🫶🏻🫶🏻
반마리 메뉴는 가성비도 너무 좋은 듯.


마늘쫑 돼지고기 볶음밥 12,000원.


우왓 너무 맛있다. 🥹🥹🥹


짬뽕탕 20,000원.
면이 들어 있지 않지만
각종 야채와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시원~하고 깔끔했다.

날이 추우니 국물이 땡겨서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베이징덕 입문하기에도
또 캐주얼하게 먹기에도 너무 좋은
미림양장.
회식이나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다.


마작 앞에서 사진도 한컷 ㅎㅎ

부산 맛집을 압구정로데오에서 똑같이 즐길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길!



[카카오맵] 미림양장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40 (신사동) https://kko.kakao.com/T3EPj67r0f

미림양장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40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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