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런던베이글 먹으러 런던 다녀왔어요✌🏻✈️🎶

흐린날이 계속 되는 요즘.
기분도 꿀꿀하니 맛난것좀 먹자며 달려간 런던베이글.
오픈런해도 부족할판에 여유있게 가서 대기를 걸어놓고 사무실에 있다가 문자받고 달려갔다.

런던 감성 물씬~ 11시 좀 넘어서 가서 대기했을 때 23번째인가였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사무실이 가까우니 대기걸어놓고 일하다가 뛰어가면 되겠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도 민망하다.
핫플에 가려면 미리 뭐 먹을지 골라놓는게 좋은듯 하다.
소금빵, 페퍼로니 치즈 베이글, 브릭레인 베이글, 프레즐 베이글, 스프링 어니언 베이글....
이건 내가 다음에 먹을 리스트되시겠다😋😋😋

브랜딩 정말 끝내준다. 구석구석 인테리어도 너무 볼만하고 굿즈들도 ... 이건 뭐 .... 여기가 서울이라고요?
저 지금 런던이거든여???? 🤣

여왕님 젊었을적 사진이...

베이글 만드는 모습.

암튼 계단으로 올라가면

으아 분위기 무엇. 진짜 인테리어 정말 잘 해놨다. 여기가 내 작업실이었으면 좋겠당 ㅎㅎ

진이랑 나는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베이컨치즈 베이글, 아메리카노, 라떼를 시켰다. (포장으로 베이글 3개와 치즈 구매했다.)
크림치즈도 10가지나 있다니 결정장애들은 힘들다요🥲
전부 다 해서 5만4천500원이나와서 진이가 깜짝놀라 슾을 안시켜줬다... 나는 괜찮은데... 🥲🥲🥲
다음에 와서 먹어보는걸로...

아메리카노가 씁쓸하다길래 나는 라떼를 시켰는데 왠걸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라떼엔 씁쓸한 원두가 잘 맞나 보다. 😍

잠봉뵈르는 부드러운 베이글에 햄과 버터 듬뿍들어있어 말해뭐해 너무 맛있다.😋😋😋
베스트 메뉴인 베이컨치즈 베이글도 매콤한 소스와 함께 ... 아 쓰다보니 먹고 싶네. 암튼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이야기.

사람이 정말 많지만 그래도 한번 다녀올만한 런던베이글.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웠다.
저기 있는 베이글들 다 먹어볼때까지 계속 올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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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이야기
비가 많이 오는날이라 사람이 좀 덜 하겠지 싶어 11시쯤 대기걸러 갔더니 바로 입장 가능 왠일?!?!

트러플 오일이 올라간 버섯 스프와 참깨베이글, 라떼를 시켰다.
슾을 꼭 시켜서 같이 먹는것 강추!!
참깨 베이글에는 플레인 크림이 듬뿍 올라가있는데 세트인 꿀을 찍어먹으니 달달하면서 꿀맛이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호불호가 있는데 라떼는 굿☕️
씁쓸한 원두에 우유가 중화시켜주나보다.
블루베리 베이글도 달달 새콤하니 맛있고 나머지는 또 차차 먹어보고 남겨놔야겠다.

[카카오맵]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33 1,2층 (신사동) http://kko.to/0jeuIYV7t

런던베이글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