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놀기 좋은 리솜 스플라스 워터파크 ⛱

여름의 끝자락.
9월 첫째 주 주말에 예산의 스플라스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차가 거의 꽉 차 있었다.

친구들과 예약한 휴펜션에서 워터파크 50% 할인권을 판매했다. 이게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인듯하다.
네이버는 45% 할인.
락커 이용할 때 너무 작고 촘촘히 있어 조금 불편했던 거 빼고는 정말 좋았다.

실내 스파 존의 키즈 플레이.
울 아이는 두 군데에서만 잘 놀았는데 그중 한 곳이다.
수심이 최대 40m라 유아들이 많았다.

여기는 주니어 풀. 수심 90m 라 아이를 안고 들어가 보긴 했으나 오래 놀 수는 없었다.
그밖에 바데풀, 유러피안 스파, 그리고 식당이 있다.

밖으로 나오면 유수풀이 있는데 여기서도 아이가 아주 잘 놀았다. 햇볕이 뜨거웠는데 또 밖으로 나오면 그늘은 좀 춥고... 역시 실내가 제일이다.
(개인 구명조끼, 튜브 반입 가능이다)

친구들은 어트랙션을 즐기는데... 나와 남편 언제쯤 즐길 수 있으려나...🥲
어트랙션 타다가 락커 팔찌를 잃어버린 내 친구~
보증금이나 별도의 금액 없이 재발급해줬다며 너무 조아라 했다.

밸리 스파. 여기 말고도 야외 중간에 따뜻한 온천이 있어 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전부 온천수라고 하니 부모님 델고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 효녀 납심~

물에서 먹는 핫도그, 소떡소떡은 정말 꿀맛😋

위로 올라오면 파도풀과 아기들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
엄마도 파도풀 타고 싶어요🥹

물이 모아졌다가 한 번에 쏟아져서 물벼락을 맞는 사람들도 있어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는... ㅎㅎㅎ

부모님과도 다시 한번 가고픈 스플라스 리솜!
다음에 오면 아기가 좀 더 즐기길 바라며...

[카카오맵] 스플라스 리솜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덕산면 사동리) http://kko.to/A7efsV_ut

스플라스 리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