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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조계사 공룡보고 안녕인사동 ❤️

LIFE

by STYLIST_LEE GYEONGWON 2021. 11. 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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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출근하는 일요일은 아가랑 뭘 할까 항상 고민이 된다.
아빠 회사 근처인 조계사를 가기로 하고 호기롭게 지하철을 탔다.
사당역에서 4호선을 타고 충무로에서 3호선 갈아타서 안국에서 내려야지 했는데...
왠걸?!?! 충무로에 환승 하는곳 엘레베이터가 없는것!!!
1차 당황... 아니 유모차는 그렇다 쳐도 몸이 불편한 사람은 어쩌라고 ㅠㅠ

엘베를 타니 개찰구쪽이고 환승은 도대체가 안보더니... 장애인용 리프트만 있는것이었다!!! 리프트는 이용하는 사람도 불편하고 무섭다고 하던데...
(며칠 뒤 장애인 단체가 엘베없는 지하철 역에 컴플레인 걸었다는 내용을 뉴스에서 접했다. 내 속이 다 시원함...)
무튼 다시 4호선을 타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가서 5호선을 타고 가던 중에 종로 3가에서 3호선으로 환승할수있지 않을까? 싶어 호다닥 내렸으나... 2차 빡침!!!
환승 엘베가 없다!!!!!
도로 5호선 타고 한정거장 더 가서 광화문에서 내렸다는...어후 야...
나름의 계획들이 ? 있었으나 시작부터 많이 꼬인듯한 나들이...
라바타운에 있는 카페를 가고 싶었으나 동선이 꼬인바람에 포기하고 1, 8번 출구쪽 엘레베이터로 올라와 열~~심히 걸어가서 스벅에서 커피와 빵으로 허기를 좀 달래고
드디어 조계사에 도착.

동자승같이 옷입고 온 아기. 비니쓴게 완전 동자승인데 사진이 없네. ㅎ

브라키오 사우르스.

도우너, 고길동아저씨, 둘리, 희동이, 마이콜

티라노 사우르스, 벨로키랍토르

강아지가족~

아기가 처음에 관심을 보였는데 꽃공룡을 자세히 보려면 크게 돌아 들어가야 했기에 가는동안 좀 관심이 시들해져버렸다. 그래도 꽃으로 예쁘게 꾸며 놓아서 아이 어른 할것없이 다들 좋아하는 듯 했다.
조계사를 나와 길 건너니 인사동이다.

쌈지길을 가보았으나 유모차가 가기 울퉁불퉁 하고 계단이라 바로 나와 안녕 인사동을 갔다.

휴지통마저 너무 예쁘네

6층의 컬러풀 뮤지엄을 가고 싶었는데 저녁먹을 시간도 다 되어서 포기. 다음에 가보자~

5층의 메이크브릭~ 나만의 브릭을 만드는 자판기도 있고 너무 신기했다. 전시된 브릭 중에 공룡도 있어서 아기도 좋아했다.

4층 중앙에는 회전목마가 있었는데 출입금지라고 써있었다.

부자 상봉!!!

독립서점인 부쿠서점도 있다.

중간중간 휴게 공간이 있어 좋았다. 앉아서 쉬기도 하고 물이나 음료도 마시고.
사리원에서 불고기를 먹었는데 아기와 먹기 좋은 메뉴였고 런치가 아니라 좀 비쌌지만 아기가 좋아했으니 됐다.
근데 정신없이 애기 먹이고 하느라 ... 사진이 아예 없네 ;;
먹고 나서 시간도 늦었고 너무 피곤해서 바로 집으로 가기로 했다.


주차 너무 비싼거 아냐? 주차 후 사리원에서 식사만 하고바로 출차했는데 주차비 4,000원 나왔다. 식당에서 차량 등록 해줬는데도 말이다... ㅠㅠ 밥값 8만원...

어쨋든 ... 집으로 가는길에 명동 신세계가 예뻐서 사진찍었다.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http://xn--o70bt1cn3s2seb6c.com/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

푸드, 쇼핑, 갤러리 등 다양한 즐거움이 어우러진 문화복합몰

xn--o70bt1cn3s2seb6c.com


다음엔 아기랑 컬러풀 뮤지엄 가봐야겠다.
티몬이나 온라인 예매 할인이 크다고 하니 담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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