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왠지...
외식을 하고 싶다. 😆
산림이 우거진 곳에
자리잡은 자연 그리고 어반
11시 오픈인데 10시 55분에 도착.
근데도 벌써 사람이 많이 와 있었다.
본의 아니게 오픈런. 🏃🏻♂️🏃🏻♂️🏃🏻♂️
넓직하고 쾌적한 내부.
카페 레스토랑같은 인테리어이다.
앉자마자 갈치구이와 볼락구이를 시켰다.
아이가 생선을 워낙 좋아하는데
집에서 자주 안먹는 걸로 시켰다.
미취학 아이가 있으면
메뉴를 두개만 시켜도 되었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빈 그릇 두개를 더 주시는데
하나는 잡채그릇이고 작은건 추가 반찬 그릇이다.
정갈하고 맛있다.
갈치크기좀보소... 😆👍🏻
볼락구이도 쫄깃쫄깃 맛있었다.
오른쪽 아래 도라지는
기본찬으로 나온건 뿌리 그 자체인데
추가 반찬 셀프바에 가면
잘라진 도라지이다.
이건 기본찬이 뭔가 좋아보인다.
근데 나머지 반찬은
셀프바 반찬이 더 맛깔스러워 보인다.
셀프잡채코너.
왜 기본 찬부터 안주고
그릇을 줘서 셀프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두번정도 먹었다.
사람들이 잡채를 많이 먹는듯하다.
간은 좀 슴슴한편.
요 반찬들이 더 맛깔스러워보인다. ㅎㅎ
누룽지가 있어서 식후에 한잔하니 참 좋다.
난 미역줄기를 안좋아하는데
남편도 안먹었네?
그 외엔 싹쓸이~
생선은 뼈만 남았다.
너무 잘 먹어주니 아깝지가 않다! 😉
밥도 무료 추가가능하다.
누룽지에도 밥이 있으니 추가하지 않아도
너무 배불렀다.
매실차, 허브레몬티, 아메리카노, 믹스커피까지!!
기다리는 사람들도 이용하고
먹고 나온 사람들도 이용하고~
볼낙구이 14,000원
갈치구이 17,000원
총 31,000원인데
정말 아깝지가 않다.
아이가 핸드폰없이도 조용히
잘 버텨줘서
천천히 잘 먹고 왔다.
좀 크면 묵은지고등어조림이나 갈치무조림 먹자 ㅋㅋ
매운거 먹고싶당~ ㅋㅋ
[카카오맵] 자연그리고어반
경기 의왕시 바라산로 83 (학의동) http://kko.to/58aWh442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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