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정 백년한우곰탕 결국... 포장까지 ?!?!

주말되면 한달에 한번 이상은
갱구를 만나는 것 같다.
(갱구는 내동생~ 🤣)

갱구가 식물카페를 찾아놔서
남편이 그 근처인 곰탕집 가자고했다.

곰탕, 얼큰평양손만두국, 양곰탕2개, 코다리회냉면을
주문 했다.

반찬이 세팅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았다.
지방이라 식당도 넓고 주차장도 여유있어 좋다.

직접 도정한 쌀로 밥을 짓는다고 한다.

김치 숙성실~

주인장 다짐을 보니
뭔가 더 믿음이 가고
그 마음이 잘 전달되는듯 하다.

전국으로 포장도 나가나보다.

입구쪽에 따뜻한 보리차도 있어서
추운 몸을 녹이기 딱 좋았다.
아이들 물통에 따뜻한 보리차를 담아 주니
잘도 마신다.

구경하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이 독특하다.
큼직한 손만두 4개가 들어있고
빨갛게 양념된 고기가 올려져있다.
국물자체는 빨갛지 않았다.

고기를 국물에 풀어주니
국물이 매콤하게 변했다.
만두도 두부가 덩어리째 들어간걸 보니
손만두가 맞구먼 👍🏻
이건 정말 취저였다.
안먹었음 아쉬울뻔.
게다가 신년 고객감사 이벤트로  가격도 9,000원으로
너무 착했다.

다음은 양곰탕.

파를 듬뿍올리고.
맑은 국물에 고기와 양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이건 아빠들 취저 메뉴 ㅋㅋ

코다리 회냉면
이건 입가심같은 느낌으로 시켰는데
오... 매콤 달짝지근하니 꽤나 맛있다.
냉면 좋아하는 남편이
맛보고 싶어서 시켰는데 안시켰음
후회할뻔했지 모야 🥹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감사했던 바로 그 곰탕!
공기밥 두개 추가했다.
40개월과 14개월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는걸 보니
엄마는 안먹어도 배부르지만
맛있으니까 먹을게~ 🙊

아가들 번갈아가며 냠😋

배부르게 잘 먹고
나갈때 포장해갔다.
포장 된거 먹어보고 괜찮으면
자주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그리고 식물카페를 갔는데...
워메... 카페가 폐가가 되어있네?
근데 문이 열려있어서 영업하는줄 알고
안쪽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는 😅

누가봐도 영업중인것같은 느낌🥲

[카카오맵] 정우정백년한우곰탕
경기 양주시 부흥로 2229 (삼숭동) http://kko.to/9y9iJpMDVy

정우정백년한우곰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