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일요일 Day23

캘리포니아살이 23일째!
일요일이다.

지난번 갔던 사우스베이 교회를 갔다.
넓디넓은 주차장. 넓은 단층 건물.
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들다.
늘 주차대란이지 ㅋㅋ
여기도 예배시간엔 차가 꽉 찬다.

카페테리아에서 시간을 보내는 중.
아이들 노는 공간이 있어
디제이는 신나게 놀았다.

예배 시작.

찬양을 너무 잘하신다.
소울이 충만함!
템포가 느려서 따라 부를 만해서 넘 좋았다.
설교는 머리 과부하 ㅋㅋ
번역기도 과부하
(나 공부 좀 하자!)

남편 바지에 뭐가 붙었을까?

점심 먹으러 간 곳은
Sea Empress Seafood Restaurant
중국 음식점이다.

카트를 밀고 다니며
시장 호객행위 하듯이 음식을 권한다.
정신없음 주의!
뭐가 뭔지 사진도 없고
카트밀고 다니는 서버가 여러 명이라
진짜 정신없음 ㅋㅋ

근데 맛있다 🥹🥹🥹
저 하얀색은 떡 같고
좌측은 기름떡볶이 같고
딤섬은 말모말모 😋

별거 아닌 데친 야채도 맛난당ㅎ

볶음면도 꼬들꼬들 맛난다!

누가 이르케 먹은 거냐!!! 😱😱😱

바로 얩니다....
하필 디제이가 야심 차게 고른
요 빵은 쵸큼 맛이 쏘쏘 ㅎㅎㅎㅎ

전체적으로 맛나지만 세상 정신없는 식당이었다.

식당 앞에서 물고기 구경 중 ㅎㅎ

https://maps.app.goo.gl/8w6ebMSEVLXPhnc39?g_st=ic

Sea Empress Seafood Restaurant · 4.0★(593) · 중국 음식점

식당 옆 Sunmerry Bakery Cafe에서
초코 케익을 사고 옆 일본 마트로 이동!
초코 케익을 먹고 싶은 DJ가 덱스를 졸졸 쫓아다님 ㅎ

결국 브레드 파파에서
초코맛 슈크림빵을 사서 먹었다.

초코 먹어서 신남 ㅎㅎ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러 쇼핑했다.

저녁 사진이 요거밖에 없네 ㅎㅎ

식사 후 다 같이 산책.
밤 9시 정도인데... 정말 조용한 동네다.
6-7시 이후론 사람도 잘 없는 것 같다.
밤엔 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만 가~끔
산책도 해 있을 때 주로 하고
이 시간엔 정말 우리만 있다.ㅎㅎㅎ
조용하게...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