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왜이러는지... 벌써 장마인가 비가 왔다 안왔다 춥고 스산하다.
이런날은 최가네가서 뜨끈한 국물과 칼국수 그리고 내 최애 볶음밥을 먹는다.
11:40분쯤 갔는데도 살짝 대기해야 할 정도로...
오래된 맛집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맛집에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이 바로 자리가 나서 오분도 안기다린 것 같다. (도대체 몇시에 오신분들일까?😅)
자리에 앉자마자 런치를 시켰다.
그릇과 양념장 (청양고추 왕창 추가), 칼국수와 볶음밥이 나온다. 반찬은 겉절이가 나온다.
그렇다고한다. 겉절이도 항상 맛있게 잘 먹고있습니다.
와사비에 다진고추 듬뿍넣고 간장소스 넣어 섞어준다.
보통 샤브샤브집가면 죽을 주는데 여긴 볶음밥을 볶아준다. 난 칼국수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어서 예전에는 칼국수 빼고 볶음밥으로 추가해서 먹기도 했는데 워~낙 옛날이었어서 지금도 해주시런지는 모르겠다.
야채가 다 들어있는 채로 나온다. 우와 먹음직스럽~
런치여도 요렇게 고기가 나온다.
고기 한번에 투하 ~ ㅎㅎ
요렇게 야채랑 양념장 올려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칼국수 사진 오디갔느뇨??
먹느라 패쓰했나🥹
어쨋든 나의 최애 볶음밥이다.
지금부터 볶음밥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1. 그냥 먹는다. 바삭바삭 진짜 말잇못 입틀막.... 맛난다. 😋😋😋
2. 국물에 적셔먹는다. 촉촉하고 진한 육수와 어우러져 부드럽게 먹는 볶음밥. 한번 잡숴봐!
3. 양념장과 먹는다. 알싸한 청양고추, 간장소스와 어우러져 농염한 맛 🤩🤩🤩
4. 국물과 양념장 모두모두 다 같이 먹는다. 말해뭐해 맛있지🥳🥳🥳
비오는날 ... 오늘도 잘 먹었다.
십리를 걸어오진 않았지만 늘 후회하지 않는 최가네 샤브샤브. 바싹불고기도 맛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뿅!
[카카오맵] 최가네 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36 2층 (신사동) http://kko.to/oCIRdi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