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ST LEE GYEONGWON

캘리포니아살이 20일째 뭐든지 뚝딱뚝딱 잘하시는 형님이 계란과자를 구워주셨다. 크림팬에서 매번 사 먹지 않아도 되겠군 ㅎㅎ초코도 올리고 딸기쨈도 올리고~ 근데 DJ 픽은 아무것도 없는 계란과자 ㅎㅎ 남편님이 돼지고기 덮밥을 만들어 줘서 맛있는 점심을 해결했다. 팔로스 버디 스타벅스에 도착!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 으아 뷰맛집이 여기로구나. 낮엔 해가 뜨거워 선글라스 모자 필수! 선글라스 안 쓰려고 하는 DJ도 눈이 너무 부셔서 썼다. 유리로 생긴 레인보우에 한참 잘 놀았다.미모의 누나가 DJ에게 관심을 보였다. 맛난 비스킷을 얻어먹었기에 답례로 계란과자를 줬다. 한국 사람들이 많았다. 스벅은 못 참지 ㅎㅎ https://maps.app.goo.gl/KYnz3g3s6FPfKdrLA?g_st=ic ..

Travel/국외 2024. 1. 9. 23:36

캘리포니아 한달살이 18일째 아메리칸 브런치를 제대로 즐기기위해 간 핫앤탓 오래된 현지맛집이라고 한다. 평일이지만 사람이 제법 있었다. 벽에 걸린 사진은 이 레스토랑의 역사를 알려준다🙃메뉴판은... 음... 어쩜 사진이 하나도 없는지요. 구글 리뷰 보며 골라보았다. 미국의 브런치는 7시부터 10시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 브런치카페가 10-11시에 시작하는게 이해 안간다는 형님 ㅎ 음식만 가져오고 문화는 놓고 왔나 봄 😅 오후에도 브런치 메뉴를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레스토랑도 있다고 한다. 틈새공략 잘했네 🤣음료를 먼저 주문하고 이 캡슐만 넣으면 바닐라라떼가 되고 헤이즐럿라떼가 된다! 완전 좋아👍🏻👍🏻👍🏻 이거 사가고 싶당 🤣🤣🤣다같이 먹으러고 오늘의 수프를 시켰다. 브로콜리가 들어간 수프이고 비스켓을..

Travel/국외 2024. 1. 4. 17:10

캘리포니아 한 달 살기 17일째... 마트에서 산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맥모닝~ 그런대로 맛이 괜찮다.점심은 라면, 계란 부침은 DJ를 위해 만들어 봄~ 😉😉😉오후에 토렌스 비치에 갔다. 집에서 15-20분 거리로 가깝다. 한적한 토랜스 비치. 해변으로 내려갔다.맨해튼 비치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거기가 더 관광객도 많고 시끌벅적하고 여긴 현지인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풍경이 정말 예술이다. 해가 지면 급격히 추움 주의🚨 그래도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종종 있다. 추움의 정도가 다른 것인가 🤔보령출신으로서 바다를 자주 봤지만 캘리포니아의 풍경 특히 선셋은 정말 예술이다. 주님의 축복이다!! 증맬루!!야경을 뒤로하고 추워서 잠바 껴입고는 고모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연락했다. http..

Travel/국외 2024. 1. 3. 10:06

캘리포니아살이 16일째 주일이라 새들백처치를 갔다. 본점(?) 아니고 사우스베이 캠퍼스이다. 토랜스 하이스쿨 강당을 빌려서 한다.매주 세팅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닐 듯...준비 찬양 시간.DJ는 성경 스티커북. 이거 챙기길 정말 잘했다. 설교 말씀은 동영상으로 본다. 따로 녹화 한 건지 동시에 라이브로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직접 가지 않아서 감동은 초큼 덜 했으나 그래도 나눠준 종이에 열심히 써 가며 듣는 덱스를 보니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 분명하다. 각자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므로 우리는 늘 주님 말씀을 전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예배 후 앞에 준비된 커피와 스낵을 가지고 나왔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새들백 본점을 꼭 가보리다! https://maps.app.goo.gl/y9nduJ4mE..

Travel/국외 2024. 1. 1. 18:26

오늘은 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날. 화, 토 이렇게 두 번 찰스 H. 윌슨공원에서 열린다.마치 우리나라 5일장 같은데 분위기 완전 다르네 ㅎㅎ어쩜 이리 예쁠까~시식해 볼 수도 있다. 이거슨 골든베리~ 정말 달콤하다 😋😋😋특이하게 생긴 야채도 있고~한국음식도 팔고 있다. 여기서 떡볶이, 김밥, 오뎅, 호떡 팔아야 할 것 같은데 ㅎ각종 과일과 야채 말린 것. 건강 간식이다~😋강아지 수제 간식을 파는 한국분도 계시다.오 단감도 있다~ 시식코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 야미야미😋구경도 실컷 했으니 이제 배 좀 채워볼까? DJ가 좋아하는 핫도그도 먹고~ 나초도 먹고~샌드위치도 먹고~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넘 맛잇었당🥹먹었으니 또 움직일 시간. 청설모와 재밌게 노는 DJ공원도 한 바퀴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

Travel/국외 2023. 12. 29. 21:59

맨해튼 비치에 가기 전 유레카라는 식당을 가는 길. 근처에 스페이스 X가 있다. 오... 일론 머스크.... 내 주식은요....😭유레카! 도착식당엔 스페이스 X 직원들이 많았다. 스페이스 X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우리는 비행기가 잘 보이는 파티오에 자리를 잡았다. 의자가 높지만 등받이가 있어서 아이도 편안하게 착석! 어딜 가든 키즈 메뉴판 뒤엔 그림그릴 수 있게 해 놓았다. 크레용도 같이 준다. 정말 인상적이었던 부분 🥹아이용 플레이트와 물 받고 은근 좋아하는 ㅋㅋ사진 하나 없는 메뉴판이라니... 하지만 구글링 하면 나오니까 참고해서 메뉴 고르기 ㅎㅎ메뉴를 다 고르지 못했을 땐 음료먼저 주문하고 천천히 고르면 된다. 서버가 다시 와서 물어보면 그때 주문하면 된다.바로 옆이 호손 에어..

Travel/국외 2023. 12. 25. 13:12

캘리포니아 13일째 오리들이 많은 켄 말로이 하버 리저널 공원을 갔다.첨엔 신기했는데... 가까이 오니 좀 무섭기도😅그래도 처음 본 오리 떼들이 신기한 듯 보는 DJ 오리한테 상어 보여 주고 싶은 DJ오리털이 부드러운 DJ넌 구스 아니니? 헤엄치러 가는 녀석들. 오리들 다니는 길가에 똥이 너무 많다. 먼발치서 보고 싶은 DJ.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 좋다.놀이터 앞에도 벤치가 있는데 거긴 또 새똥이 왜 이리 많은지 그냥 큰 나무 아래 자리를 잡았다. 미리 싸 온 도시락과 간식을 먹고 자전거도 타고~ 자전거로 호수 한 바퀴 돌고 싶었는데 무지하게 커서... 가다가 되돌아왔다. 청설모 발견! 여긴 공원마다 청설모가 정말 많다. 그리고 꽤나 통통한 녀석도 있다. 미국은 정말 뭐든지 다 크다. 청설모마저도..

Travel/국외 2023. 12. 25. 11:21

DAY 11.크림팬 들려서 커피와 DJ 계란과자 구입 후 도서관으로🏃🏻‍♀️🏃🏻‍♀️🏃🏻‍♀️이게 뭔가 했더니 투표용지. 워낙 많은 인종이 사는 곳이라 그런지 다양한 언어로 써 있다. 어김없이 상어와 고래가 그려진 책을 골랐다.이날 저녁 토푸자리에서 잠든 DJ DAY12. 델아모 쇼핑센터 방문. 우리나라에선 철수한 포에버 21 소품 구입하러 자주 갔었는데 🥲소품으로 쓰면 좋겠다~ 생각하며 구경했다. 북오프라는 중고책방에서 상어책 구매. 1$ 로 득템!!! 대부분 저렴하고 가끔 한국어 책도 있다. 푸드코트에 있는 Sarke Japan 에서 데리야끼 치킨을 시켜서 먹었다. 맛있다! 아이 식사 메뉴 고르기 불안할 땐 일본식이 제일 만만한 것 같다. 계속 계속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는 DJ. 그래 맘껏 놀아라 😝..

Travel/국외 2023. 12. 22.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