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기엔 날이 너무 좋아서 유모차 타고 지하철 타고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했다.
집근처라 이번이 3-4번째 방문.
우선 사당역에서 6번출구쪽 엘레베이터로 내려가 쭉 직진하면 좌측 4호선 개찰구를 지나 바로 앞 엘베타고 내려간다.
사당역-남태령역-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
내려서 좌측 끝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개찰구지나면 바로 6번 출구방면이 있고 쭉 가다가 엘베타고 지상으로 올라가면 도착!!!
유아는 무료. 어른은 4000원 (유아 기준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많이많이 와야겠다.
청소년도 입장료는 2000원밖에 안해서...
부담없이 올 수 있는곳이다.
그리고 입장하지 않아도 밖에서 뛰어놀며 피크닉 하기도 좋다.
안쪽 공간이 넓고 칸막이가 다 설치되어있다. 전에 나주곰탕도 잘 먹었는데 오늘은 돈까스를 먹어보았다. 돈까스 처음 먹을때 데미그라스 소스가 강해서 그런지 잘 안먹었는데 오늘은 아기가 완전 잘 먹는다. 다행~
밥먹고 나오면 중앙 홀에 전시&체험 공간이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며 안녕~ 하는 아기.
한참을 바이러스와 인사하며 놀았다.
스크린을 보며 놀기도 하고 한참을 여기서만 놀았다.
아니 그래도 돈 내고 들어왔는데 좋아하는 공룡도 좀 보러 가지그래???
자연사 박물관 입구가 지구의 탄생부터 보여주는거라 어두컴컴해서 인지 무서워서 들어가다 나와버린 아기...
그래도 좋아하는 공룡 보고가야지.
그래서 나오는길로 들어감.
동물들 구경하고 물고기도 보고
10분에 한번 공룡모형이 나와서 세번 울부짖고 들어간다. 아이들이 진짜 좋아한다. 오분전부터 막 기다리고 있고... ㅎㅎ 아기는 오늘 바다공룡들에게 관심이 많아서 저렇게 앉아있었으므로 뒤쪽의 티라노 공룡의 울부짖음을 세번이나 보았다... 고로 30분은 있었단 얘기?!?!
1층으로 내려와 폴바셋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밖으로 나왔다. 날이 더워 밖에서 아이스크림 먹어도 춥지 않았다. 하나 사서 맛있게 노나먹고~ 😋
야외로 나와 우측으로 쭉 기차를 지나 오면 공룡들이 있다.
브라키오인줄 알았지만 오메이사우루스. 뭐이리 공룡이 많은지. 다 똑같아 보이는데...
난간에 올라가 열심히 공룡 보는 아기.
셀카 포즈 무엇? 겨드랑이 옷 터진거 아님. 원래 그런거임.
단풍이 너무 예쁘다.
해가 지는 과학관.
아쉬우니까 밖에 놀이터에서 좀더 놀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반가운 얼굴.
내가 스타일링 한 신애라언니 광고가 걸려있다.
아기는 신나게 놀았으므로 기절. ㅎㅎㅎ
국립 과천 과학관은 진짜 아기가 놀기 좋은곳이라 자주 가려고 한다. 회원권을 끊을까 했지만 입장료가 저렴하니 굳이 ... 아기가 더 즐길수있는 나이가 되면 모를까.
그리고 무엇보다 지하철 출구에서 가까워서 지하철 이용하여 갈 시엔 대공원이나 동물원보다 더 강추 ㅎ
꿈과 희망을 키울수있는 곳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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