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간 설악도서관 (설악면 신천리, 가평여행)

설악도서관.
올 초에 어린이자료실을 재개관했다고 하여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았다.
주차장은 무료이나 자리가 몇 개 없지만
마침 비어있어서 주차하고 들어갔다.

매일 9:00-18:00

1층에 있는 어린이 자료실을 들어갔더니
예쁜 트리가 반겨준다.
테이블에 준비된 하트 종이를
스티커나 사인펜으로 꾸며서
걸어 놓을 수 있다.

2024년 올해의 책이 디피되어 있다.

그 뒤로 계단이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도
중간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탁 트인 공간이고 앞 뒤 창으로
쌓인 눈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일본 책들이 많다.

포뇨도 있고~
포뇨포뇨포뇨 사까나노꼬!

가장 끝에 있는 유아자료실.

크리스마스
가랜드가 붙은 방도 있고.

푹신한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돌아다기니에도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 발견!!
요즘 인기 있는 이지은 작가의 책이다.
유치원에서 빌려온
이지은 작가의 책 이파라파냐무냐무를 재밌게 읽어서
다른 책도 빌려와 읽었었다.

창문으로 보이는 눈 내린 마을 전경이 운치 있다.

이빨 닦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살며시 펼쳐주었다.
ㅎㅎㅎ
책으로 내 마음 전하기.
부디 성공하길...?

2층에도 올라가 보았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작품 8권이
비치되어 있다.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어른들 책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많은 것 같다.

요기도 일본책.

밖에는 눈이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한 설악도서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
평일이라 우리밖에 없었는데
아이들이 많이 많이 이용해 주길...🫶🏻🫶🏻🫶🏻


[카카오맵] 설악도서관
경기 가평군 설악면 자잠로 65 (설악면 신천리) https://kko.kakao.com/Ctxa7QTRlW

설악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