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이틀째.
숙소와 건지마을이 가까워서
제일 먼저 가 보았다.
날씨가 흐렸지만
그래도 멋있었다.
탁 트인 전경에
마음이 시원해진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장소.
고백맛집 건지마을이다.
남편! 뭐 고백할 거 없수?
일출과 일몰 둘 다 볼 수 있는 건지마을.
[카카오맵] 건지마을 풍경포인트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824-1 https://kko.kakao.com/MLuT2Th6Ks
민물고기전시관을 착각해서 오게 된
충주 자연 생태 체험관.
시간_ 10:00-18:00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1층엔 작은 물고기 수조들이 있다.
2층 잠자리 표본들.
나나의 방.
15:00-16:00
저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다는 줄 알았네😅
뭔가 이상한데... 하다가 알아차리고는
들어가 보았다.
나나야 안녕? 인사하니
빠이~ 해주는 나나.
두 번이나 인사해 줘서 고마워 🫶🏻
1층에 비치된 종이를 챙겨서 오면
2층에서 색칠하고
요렇게 스캔할 수 있다.
스캔하고 나면 이렇게 스크린에 띄워진다.
다른 데서도 많이 했지만
여기서 3마리나 띄워놓고 왔다.
그리고 3층은 남한강이 보이는 산책로.
아이가 있다면 간단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생각보다 안 하거나 막아놓은 게 많아서 아쉬웠지만
이 날만 그랬으리라...?!?!)
[카카오맵]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260 (동량면 용교리) https://kko.kakao.com/fySqZMNYnC
다시 민물고기 전시관을 향해... ㄱㄱ
여기는 연구소인지 전시관인지...
공장 같아 보이기도 하고...
입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출구였음 😅😅😅
바닥에도 수조가 있다.
나오려고 보니 입구였네? 🤣🤣🤣
여기만 한 3번 구경했는데
사람을 한 명도 마주치지 않았다는 거...
야외에 철갑상어 수조가 엄청 많다.
우리나라 캐비어 여기서 다 나오는 거 아닐까?
그 정도로 많다.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열대어 전시관도 있다는 걸 알고 가보기로 했다.
뭔가...
길도 특이하고 가면서도 여기가 맞나?
계속 돌아가자는 남편...
끝까지 믿고 가야 한다.
그러면 열대어전시관이 나온다.
그런데 아무도 없다.
가는 길 내내 사람을 보지 못했다.
연구실 같은 문을 열고 그냥 들어왔다.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은데
사람은 없지만 우리를 카메라로 보고 있겠지?? ㅎㅎ
엘리게이터가아.
징기스칸을 보고 완전 반해버린 아이.
한참을 구경했다.
역시 사람은 없었다.
화장실은 민물고기전시관 앞 충북귀어학교건물에 있으니
미리미리 다녀갈 것.
[카카오맵] 충청북도내수면연구소 민물고기전시관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423 (용탄동) https://kko.kakao.com/lBiq4SwOce
물고기를 보아서 행복해하면서도
더 보고 싶다, 더 놀고 싶다는 아이를 달래서
집으로 돌아왔다.
충주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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