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ST LEE GYEONGWON

LCDC™(엘씨디씨티엠)의 23SS 컬렉션 론칭행사에 다녀왔다. LCDC™은 감각적인 큐레이션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하는 편집숍 SHOP LCDC(Le Conte Des Contes)의 자체 브랜드이다. 기능성 및 실용적인 미학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여준 바우하우스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만의 시각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일상복과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Y2K 패션 스멜~ 😌 메인 컬렉션. 크롭 자켓이라던지 롱 스커트, 와이드 데님 팬츠 등등 하나하나 너무 트렌디하고 일상에서 잘 활용할 만한 아이템들로 가득해서 내 눈을 호강시켰다. 👀👍🏻 편집샵이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있다. 유니크한 주얼리들까지 패션, 잡화, 라이프까지 다 있으면... 여기서 오또케 나가나요?? 😆 곧 남성복..

LIFE/일상 2023. 2. 14. 18:28

콜로프(KORLOFF)의 국내 첫 매장이 오픈했다고 하여 판교 현대백화점을 방문했다. 콜로프는 세계 5대 블랙 다이아몬드인 콜로프 누아르에서 시작되었다. 프랑스의 저명한 주얼러인 콜로프의 창시자 다니엘 페이어서(Daniel Paillasseur)는 러시아의 귀족가문인 콜로프가에서 소유해 온 전설로 불리는 200캐럿의 블랙 다이아몬드 ‘콜로프 누아르’를 경매에서 낙찰받았고, 이후 브랜드를 설립하면서 그가 소유한 전설적인 블랙 다이아몬드의 이름에서 브랜드명을 가져와 콜로프(KORLOFF)로 명했다. 만지면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전설이 있는 ‘콜로프 누아르’는 현재는 콜로프만의 특별한 K88컷 커팅 기법을 기념하기 위해 88캐럿의 블랙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재탄생되어 방돔 부티크에 전시 중이며 특별한 가치를..

LIFE/일상 2023. 2. 4. 21:43

청담동 십화점 (선릉로 162길 5) 에서 새로운 아웃도어 브랜드 오스트리야의 런칭 이벤트가 있었다. 2019년에 캐나다를 주 무대로 등산 의류 및 장비를 만드는 브랜드로 시몬 데이비드 포틴과 프랑수아 사비에르가 공동 설립한 오스트리야. 자연을 보호하기위해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생산공정에 힘쓰고 있고 대부분의 상품은 윤리적인 작업환경을 갖춘 공장에서 제작을 도맡고 있다고 한다. 소재도 오가닉섬유를 비롯해 재활용하거나 재생과정을 거친 원단으로 만든다. 정말 이런 기업 많아지길 🙏🏻 뭔가 이것만 보면 굉장히 진지하고 심각한 느낌이지만 오스트리야는 국제무대에서 퀘벡의 뿌리를 대표하고 야외 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독특한 장난기를 나타내고 있다. 빵빵한 덕다운 같아 보이지만 만지면 보들보들 ... 그냥 깃털이다!..

LIFE/일상 2023. 2. 3. 07:39

12주년을 맞이한 RAWROW(로우로우)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WORLD WIDE (SEOUL)™ 오픈 이벤트에 다녀왔다.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24 1층 트립센터 성수동은 올때마다 아니 이런곳이 있어?? 완전 힙해~😍 감탄 또 감탄하게 된다. https://m.worldwideworld.kr/mundane/html/sub_page/about.html WORLD WIDE WORLD 세상 넓은 세상. 집 떠나는 순간이 트립입니다. 나가 놀때 꼭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고 팝니다. worldwideworld.kr RAWROW 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해보시라. 산책, 견학, 소풍, 야영, 여행 심지어 등교, 출근 모두 의미 있는 트립이라며 다소 엉뚱한 주장인듯 하지만 편리한 이동과 수납, 기능, 디자인에 ..

LIFE/일상 2023. 2. 3. 06:33

장욱진미술관 - 민복진 미술관에 이어 가나아트파크까지. 양주 투어 제대로 한듯하다. ☺️ 가나아트파크에 도착하니 맞은편에 두리랜드가 있다. 임채무 배우님이 아이들을 위해 빚을 내서 만들었다는 그 두리랜드! 다음에 방문하는걸로하고 http://www.artpark.co.kr/ Gana ArtPark 가나아트파크 공식 웹사이트 입니다. www.artpark.co.kr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은 가나 아트 파크. 허나.. 울 아이가 밖으로 나가자고 보챈다. 동생네 아기는 잘만 노는데. 가끔 왜 그런지 모르겠다. 큰 토끼가 무서웠나? 볼풀장도 마다하고 밖으로 나왔더니 과일 트리가 보였다. 드디어 흥미를 보이는 울 아이. 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고 키트를 대여해서 직접 트리를 꾸미면 된다. 요기라도 흥미를 보이니 정말..

LIFE/일상 2023. 2. 3. 00:43

양주 시립 민복진 미술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 건너 매표소를 갔다. 장욱진 미술관과 민복진 미술관 둘 다 관람할 수 있고 아이들은 무료였다. 성인 5,000원 조각공원을 지나면 장욱진 미술관이 나온다. 영차 영차~ 아빠 힘좀 써~ 😆 가족을 사랑한 장욱진의 마음이 그림에서도 잘 나타난다. 가슴 따뜻한 그림들~ 장욱진의 그림으로 애니매이션을 만든 영상관. 물고기가 나와서 울 아이도 한참을 봤다. 꼬기사랑~🐟 장욱진의 일대기를 볼 수 있다. 방구석 미술관 한국편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관람에 도움이 됐다. 수덕사에서 나혜석과의 만남은 그에게 그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양미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았기에 지금까지 사랑받는 그림이 된 것 아닐까. 화장실마저 너무 유니..

LIFE/일상 2023. 2. 1. 17:51

여기를 오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정우정 백 년 한우 곰탕 근처의 식물정원 카페가 없어진 관계로... 급하게 경로 변경하여 가게 된 레드브릿지. 파주 고령산과 마장호수 일대는 도산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오경숙 선생께서 산을 구입하여 황폐했던 산을 울창한 숲으로 바꾸셨다고 한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있어 한적한 한쪽 귀퉁이에 자리 잡았다. 사방이 다 뷰를 감상하기 좋게 되어있어서 가을에 오면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눈 쌓인 마장호수 너무 운치 있지 않은가? 🥹 먹음직스러운 빵도 많이 있다. 디저트 배는 따로니까 먹어봐야지 😋 화장실 갈 겸 2층으로 올라왔다. 카페의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작다. 여자 한 칸은 막아놔서 2칸이 전부이고 남자는 2칸인가? 암튼 사람 많아서 오래 걸렸다고 했다..

LIFE/맛집 2023. 2. 1. 17:07

주말되면 한달에 한번 이상은 갱구를 만나는 것 같다. (갱구는 내동생~ 🤣) 갱구가 식물카페를 찾아놔서 남편이 그 근처인 곰탕집 가자고했다. 곰탕, 얼큰평양손만두국, 양곰탕2개, 코다리회냉면을 주문 했다. 반찬이 세팅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았다. 지방이라 식당도 넓고 주차장도 여유있어 좋다. 직접 도정한 쌀로 밥을 짓는다고 한다. 김치 숙성실~ 주인장 다짐을 보니 뭔가 더 믿음이 가고 그 마음이 잘 전달되는듯 하다. 전국으로 포장도 나가나보다. 입구쪽에 따뜻한 보리차도 있어서 추운 몸을 녹이기 딱 좋았다. 아이들 물통에 따뜻한 보리차를 담아 주니 잘도 마신다. 구경하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이 독특하다. 큼직한 손만두 4개가 들어있고 빨갛게 양념된 고기가 올려져있다. 국물자체는 빨갛지 ..

LIFE/맛집 2023. 1. 31. 12:54